우리 세대의 교회에는 개혁, 부흥, 건설적 혁명이 필요하다.
개혁(reformation)과 부흥(revival)을 대립되는 두 단어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두 단어 모두 회복하다(restore)라는 단어와 관련이 있다.
개혁은 순수한 교리를 되찾는 것이고, 부흥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되찾는 것이다.
개혁은 성경의 가르침으로 돌아가는 것이고,
부흥은 성령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살게 되는 것이다.
교회사의 위대한 시점들이 언제 찾아 왔는가?
개혁과 부흥이 동시에 실행됨으로써 교회가 순수한 교리로 되돌아가고
교회에 속한 그리스도인들이 성령의 권능을 맛보며 살게 된 때에 찾아 오지 않았던가?
개혁을 제대로 수행해 오지 않은 상태에서는 참된 부흥이 오지 않는다.
부흥 없이는 개혁도 완성될 수 없다.
이렇게 해결과 부흥이 맞물려 실행된다면 이 시대에 가히 혁명적인 결과가 생길 것이다.
그리스도인 개인의 삶에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자유주의 교회에만 혁명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복음주의 정통교회에서도 창조적인 혁명이 일어날 것이다.
개혁과 부흥의 실재를 알자. 그리하여 이 천박하고 어두운 세상에
순수한 교리를 되찾고 성령 충만한 삶을 사는 교회의 모습을 보여 주자.
- 프란시스 쉐퍼, 『개혁과 부흥』(Death in the city), 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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