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사복음비판

[스크랩] 릭 워렌 목사

강대식 2012. 10. 2. 12:51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는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축복기도를 할 정도로 정치 영향력이 큰 목사입니다.

 

릭 워렌, 오바마 취임식서 축복기도

크리스천투데이: 2008.12.19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199221

 

 

새들백교회 릭 워렌 목사는 2006년에 한국에서 열린 대규모 집회에서 설교를 하였습니다.

 

릭 워렌, “한국, 전세계 향한 축복통로 되라”

상암월드컵경기장 집회... 10만명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려

2006/07/15  뉴스파워

 

http://www.newspower.co.kr/sub_read.html?uid=6361

 

 

 

릭 워렌 목사가 쓴 "목적이 이끄는 삶" 은 100만부 이상 판매되었습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

 

 

 

 

2003년에 사랑의 교회에서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 세미나가 개최된 후에 전국적으로 많은 교회에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 세미나

2003-06-05

지난 6월 2일, 사랑의교회 본당에서는 국제제자훈련원(원장 옥한흠 목사) 주관으로 새들백교회의 목적이 이끄는 40일 캠페인 설명회를 가졌다. 이 설명회에는 전국 각 교회에서 1,800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으며, 강의는 새들백교회의 캠페인 디렉터 ‘렌스 위트’ 목사와 스텝들이 진행했다.


 

 

 

 

 

 

 

 

 

http://news.godpia.com/sub_con.asp?db_idx=737&division=A004

 

 

 

 

 

대부분의 한국 목회자들이 릭 워렌 목사에 대해 열광하는 분위기에서, 삼양교회 서창원목사는 용기를 내서 릭 워렌 목사를 다음과 같이 비판했습니다.

 

 

 

“릭 워렌, 하나님 계시 가장해 세상의 지혜 제시”

크리스천투데이 2010.07.14 

 

이날 ‘릭 워렌 목사의 신학과 목회의 문제점 연구’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한 서창원 목사는 “릭 워렌 목사가 제시하는 것은 하나님의 계시를 가장한 세상의 지혜에 불과한 것”이라며 “그의 책 ‘목적이 이끄는 삶’은 기독교 진리를 대변하는 책이 아니라 기독교의 본질을 왜곡하는 책이며 배도의 길을 가도록 권장하는 책”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서 목사가 릭 워렌 목사의 신학과 사상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은 것은 그가 ‘성경을 왜곡한다’는 것과 ‘청중들이 들어야 할 것이 아니라 듣고 싶은 것만을 전한다’는 것이었다. 

다음으로 서 목사는 “릭 워렌 목사가 청중들의 영적상태가 아닌 그들의 세속적 삶의 자세와 욕구 또는 환경에 대한 지식을 말하고 있다”며 그의 극단적인 ‘청중 친화적’ 설교를 비판했다.

서 목사는 “복음 선포를 통한 치유보다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추구하게 함으로써 삶의 질을 조금 더 나아지게 하는 것이 그의 설교에서 얻어지는 대부분의 열매”라며 “이웃과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방법 등이 가장 중요한 설교 레퍼토리다. 청중이 듣고자 하는 것만을 들려줘 청중이 들어야 할 진리와는 거리가 먼 설교가 됐다”고 지적했다.

그가 목회하는 새들백교회에 대해서도 “인간의 세속적 욕구총족을 제공하는 공동체에 불과하다. 교인들이 상품 진열장을 둘러보는 손님들처럼 새들백교회에 와서 교회가 제공하는 상품을 사면 그만”이라며 “릭 워렌이 말하는 교회는 성경에 약속된 하나님의 선물이 아닌 눈물 없는 삶, 고통 없는 삶, 고난 없는 영광을 제시하는 속임수 왕국”이라고 비난했다.

구도자 예배에 대해서는 “성경 어느 곳에도 믿는 자들을 위한 예배와 믿지 않는 자들을 위한 예배를 구분하고 있지 않다. 아니, 오히려 예배는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의 잔치이지 하나님의 백성들이 아닌 자들을 위한 쇼가 아니다”며 “그럼에도 릭 워렌은 각각의 대상들을 위한 적합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그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쇼를 연출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09682

 

 

 

 

마셜 데이비스 목사는 "목적이 이끄는 삶이 전부가 아니다" 라는 책에서 "목적이 이끄는 삶"의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정확히 지적하고 있습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에서 뉴 에이지적인 요소를 빼내는 일은 빵에서 효모를 빼내는 일보다 결코 더 쉬운 일이 아니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 요인은 바로 이 책 속에 있는 기독교적 영성과 대중적 영성의 혼합적 요소다. 워렌의 책에서 영적 실용주의를 떼어 내면 그것은 곧 책의 효과적 장치를 제거하는 것이다. 영성에 대한 뷔페식 접근이야말로 "목적이 이끄는 삶"을 구도자들에게 그토록 매력적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요인이다. 교리를 약화시키고 실제적 적용을 강화하는 것이 곧 사람들을 유인하는 요소다. 기독교를 심리학과 뒤섞음으로써 구도자의 심리적 필요를 충족시키는 데 주안점을 두는 것은 새들백의 복음이 그토록 큰 성공을 거두게 된 요인이다. "목적이 이끄는 삶"의 종교적 절충주의가 문제인 것이다.

 

워렌은 새로운 시대를 위해 새로운 복음을 만들어 냈다. 그 복음은 복음주의적인 기독교의 언어를 사용한다. 그 복음은 진실한 그리스도인 신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언어로 전도와 선교의 중요성에 대해 말한다. 교회 성장에 있어서 그가 거둔 성공은 교인 수 감소와 예산 부족에 시달리다 지친 목회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다. 그러나 목적이 이끄는 영성에는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다. 문제는 찬양 예배의 감흥, 음악 형식, 의상 또는 기법이 아니다. 복음이 제시되는 방식도 아니다. 문제는 제시되는 복음의 본질이다. 빵 덩어리에 누룩이 있다.

 

            마셜 데이비스, 목적이 이끄는 삶이 전부가 아니다, 부흥과개혁사, pp211-212

 

 

 

한국 교회는 릭 워렌 목사의 '목적이 이끄는 삶'이 줄 수 있는 실제적인 효용성에 만족하기 보다, '목적이 이끄는 삶'이 과연 성경적인지에 대해 상고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출처 : 영적 분별력
글쓴이 : 진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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