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존스는 20세기 기독교 지도자 중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였다/ 존 코피
로이드 존스는 칼빈주의의 재기에 기여한 중요 인물이었다.
로이드 존스는 진리의 깃발사를 통해 옛 개혁주의 작품을 대중화시키는 일을 도왔으며,
이렇게 함으로 의심의 여지없이 세계 대전 후 복음주의의 사상과 영성을
심화시키고 풍성하게 했다.
진리의 깃발사는 ‘건전한’ 책들의 표준 목록을 만듦으로써
영어권 세계에 걸쳐 칼빈주의가 다시 소생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으며,
칼빈주의 용어로 복음 연합을 정의하게 될 조직들이 생겨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주었다.
로이드 존스가 마주쳤던 커다란 장애물은 빌리 그래이엄이 제시한 범복음주의의 성공과 명성이었는데, 박사는 그레이엄의 “가능한 넓은 범위에서 후원자”를 찾으려는 노력을 싫어했다.
그레이엄의 영향력이 미국과 다른 지역에서 약해졌을 때,
비로소 “복음 연합”과 “함께 복음을 위해”라는 두 운동이 커질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는데,
이들은 전국 복음주의연합이나 영국 복음주의 동맹보다 교제의 범위를 더 좁게 정했다.
이 운동의 지도자들은(장로교도인 팀 켈러와 침례교도 존 파이퍼와 마크 데버, 말 몰러와 돈 카슨을 포함)
로이드 존스를 20세기 기독교 지도자 중 가장 위대한 인물 중 하나로 보고 매우 존경했다.
이들은 로이드 존스처럼 세례에 대한 차이점을 다루었고,
천년왕국과 성령의 은사를 “필수적인 것은 아니라”고 보았으나,
복음주의적 아르미니우스 주의자들을 배척하는 경향은 로이드 존스보다 더 강했다고 논할 수 있다.
여러 보수 개혁주의 지도자들도 정도는 다양하지만
로이드 존스가 말한 개신교 이야기의 기본적 형태를 받아 들였다.
그의 로마 카톨릭에 대한 거부,
혼합된 교단에 대한 비판,
청교도에 대한 칭송,
열정적 부흥 승인, 그리고
자유주의와 복음주의 현대주의자들에 대한 공격에 대해
사람들은 열심히 청종했다.
엔드루 아더스톤외, 「로이드 존스를 말하다」, (존 코피, 로이드 존스와 개신교 과거, 결론), pp 51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