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리문답
소요리문답 48문 나 외에란 말의 의미-토마스 빈센트 해설
강대식
2012. 9. 22. 18:18
48문. 제 일 계명 중에 “나 외에”란 말이 우리에게 특별히 가르치는 것은 무엇인가?
답. 제 일 계명 중에 “나 외에”라는 말이 우리에게 특별히 가르치는 것은 모든 것을 보시는 하나님께서 다른 신을 섬기는 죄를 내려다 보시고 매우 불쾌하게 여기신다는 것이다.
1. 하나님이 모든 것을 보신다는 것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하나님이 모든 것을 보신다는 것은 그가 편재(어디든지 아니 계시는 곳이 없음)해 계시며
지혜가 무한한 데서 나타난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신을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는 천지에 충만하지 아니하냐”(렘23:24).
“그의 지혜가 무궁하시도다”(시147:5).
2. 왜 하나님께서는 어떤 다른 신을 섬기는 죄에 대해 그렇게 예의 주시하시며 그렇게 불쾌해 하시는가?
다른 신을 섬기는 죄는 거룩하시고 질투하시는 하나님의 눈에 매우 불쾌하게 보이시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다른 누구에게 주지 않으실 것이다.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이름을 잊어버렸거나 우리 손을 이방 신에게 향하여 폈더면
하나님이 이를 알아내지 아니하셨으리이까 무릇 주는 마음의 비밀을 아시나이다”(시44:20-21).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내 찬송을 우상에게 주지 아니하리라”(사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