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그리스도인의 대헌장이며 천국에 대한 가장 중요한 증거 / 토마스 브룩스
성도들로 하여금 자신들의 영원한 행복과 복락에 대하여 근거가 충분한 확신에 도달하도록 돕는 것이 성경의 본래 목적과 의도입니다.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를 기록한 목적을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쓴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요일5:13).
사람들로 하여금 먼저는 예수 그리스도를 알게 하고, 그 다음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게 하며, 그 다음에는 자신들이 참으로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감미로운 확신을 견고히 갖도록 하는 것이 모든 성경의 본래 취지요 의도입니다. 마틴 루터는 성경에 관하여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습니다.
“만일 천국에 하나님의 말씀이 없다면, 천국에 살 권리가 내게 있을지라도 나는 천국에서 살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옥이라 할지라도, 만일 그 곳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면 나는 얼마든지 그 곳에서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역사에 필적할 만한 역사는 전무합니다. 성경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유일하고 독특합니다. l.매우 오래 되었다는 점에서, 2.희귀하다는 점에서, 3.다양하다는 점에서, 4. 간결하다는 점에서, 5.명료하다는 점에서, 6.조화롭다는 점에서, 7.진실하다는 점에서 성경은 유일하고 독특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를 증거하고 거짓을 폭로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어리석음에 대항해서 싸우며 하나님의 긍휼 어린 마음을 펼쳐 보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은 믿는 영혼으로 하여금 영원한 복락에 대한 확신을 갖게 합니다. 히브리서 6장 18절 말씀이 전하는 귀중한 메시지가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영원한 행복을 누릴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또 어떻게 하면 그 사람들이 자신들의 복락과 영광에 대한 확신에 도달할 수 있는지를 성경에 계시해 놓으셨습니다. 이것에 관하여 루터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내게는 온 세상을 소유하는 것보다 성경책의 한 장을 소유하는 것이 더욱 소중합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대헌장(大憲章)이며 천국에 대한 가장 중요한 증거입니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토지와 관련된 계약서, 양도 증서, 권리 증서를 매우 소중하게 여기고 신중하게 보관합니다. 그렇다면 성도들은 얼마나 더 하나님의 보배로운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마음의 벽장에 조심스럽게 간직해야 하겠습니까? 왜냐하면 성도들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이란 그들의 보존과 구원과 보호와 확증과 위안과 영원한 구원에 대한 모든 확신이기 때문입니다.
- 토마스 브룩스, 『확신, 지상에서 누리는 천국』, pp 2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