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회의 설립은, 더군다나 청교도연구회의 설립은 어려운 일입니다.
다들 청교도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씻어내지 못하고 있고
조금 알더라도 적극적으로 행동에 옮겨 설립에 참여하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2011년 4월 28일 (목) 오전 11시 민들레영토(수원점)에서에 10분 정도의 목사님 장로님이 모여
오후 4시까지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작지만 값진 탄생이 주님의 영광을 위해 위대한 일의 시작이기를 소원하였습니다.
청교도의 길은 주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종교개혁후 500년 동안 휴메니즘 지식으로 쌓아올린 다른 복음 잘못된 신학의 바벨탑을 무너뜨려야 합니다.
씻어내야 합니다. 종교개혁 정신으로 성경으로 성령으로 되돌아 가야 합니다.
그 방법은, 청교도들의 작품들을 직접 읽으며 그들의 신학을 잘 소개하고 종합한 책들의 도움을 받으며
집중적으로 노력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신학과 사역과 삶을 순전한 말씀 위에, 오직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세운 터 위에,
오직 성령의 조명과 인도에 순종하며 삼위일체 영광의 하나님의 은혜와 능력에 힘입어
다시 새롭게 세워 가십시다.
담당자인 저는 경기 수원에서 새언약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목사입니다.
오랜 세월 진리를 찾아 헤매다가 회심하여 그리스도께 헌신하였습니다.
그러나 목회를 시작한 이후에도 말씀공부 성령운동 상담학 성장론 등을 전전하다가
2006년 무렵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 청교도들의 작품을 읽으며 안식과 평화를 찾고 정착하였습니다.
1945년생입니다. 목포에서 낳고 자랐고 북교국민학교를 졸업하고서
서울 유학하여 용산 중고등학교를 다녔습니다.
졸업후 1965년 서울신학대학에 들어갔으나
3학년 1학기 도중에 결핵으로 인하여 휴학하고서
치료차 목포에 있는 한산촌 결핵요양원에 입원하여
여성숙원장님과 송기득교수님을 만나서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1년후 서울신학대학 3학년 1학기에 복학하여 한학기를 다녔으나
철학과 문학의 영향으로 신앙을 다 잃어버려 2학기 시작하며 자퇴원을 제출하였습니다.
1969년 편입시험을 통하여 연세대학교 철학과 2학년에 들어갔습니다.
1972년 2월 졸업후 고시공부를 하다가
1973년 서울대행정대학원에 진학하여 1976년 수료하였습니다.
1977년 7월에 삼부토건(주)에 입사하여 1983년7월까지 다녔고,
그 후로는 개인사업도 하며 많은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1975년 안해(김영희)와 결혼하여 딸과 아들 두 남매를 두었습니다.
1992년 10월 주님은 25년만에 저를 부르시고 은헤를 주시고 회심케 하셨습니다.
1994년 안양대학교 신대원 전신인 대신대학연구원에 수석입학하였으나
학원분규로 인하여 1년 마치고는 고 여영남목사님을 따라 교단과 학교를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고 김치선목사님의 아드님이신 김세창목사님을 만나게 해주셨고,
그분이 운영하는 대한신학 신학연구원에서 남은 과정을 마치고 1996년 11월 목사 안수 받았습니다.
1997년 4월 부천에서 아둘람교회를 개척하였으나 어려움 끝에 하나님의 인도를 따라
2001년 10월에 경기 화성으로 내려 와서 한가족교회라 이름하고 15년을 머물렀습니다.
2008년에는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Th. M. 두 학기를 하고 현재 휴학중입니다.
2007년부터 심장병수술 1회, 암수술 3회(요관암, 종양, 방광암)의 치료를 하였으나
우리 주님의 크신 은혜로 현재는 건강한 몸으로 사역하며 청교도신학에 열정을 바치고 있습니다.
닉네임으로 '한산'을 쓰다가 본명으로 대치하였습니다.
'나실인성경원'은 노선교사와 함께 세웠으나 2011.6.20 이후로는 전혀 관계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추신: 한가족교회는 15년 동안 머물던 화성 멱우리시대를 마감하고
2016년 5월26일 아래 주소로 이전하였습니다.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644-5 그린프라자 206호
전화 031-354-0379, 010-3309-9965
http://afamily.ijesus.net
추신: 2021년 11월. 교회 이름을 '새언약 교회'로 변경하였습니다.
홈페이지는 그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추신: 다음 블로그가 폐쇄되면서 티스토리로 자리를 자동 옮겨지게 되었는데
'청교도의 길' 이름을 '청교도 아카데미 PA'로 변경하였습니다.
다음 카페 '청교도 아카데미'의 사역을 점차 줄이고 이곳에 주력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