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낮추며, 그분의 임재 앞에서 부끄러운 줄 알며,
그분의 거룩하심과 공의 앞에서 우리 자신들을 미워하며,
그분의 진노를 두려워해야 할 큰 이유를 깨달아야 한다.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끄러워 낯이 뜨뜻하여
감히 나의 하나님을 향하여 얼굴을 들지 못하오니
이는 죄악이 많아 정수리에 넘치고 우리의 허물이 커서 하늘에 미침이니이다(에9:6).
주여 수욕이 우리에게 돌아오고 우리의 열왕과 우리의 방백과 열조에게 돌아온 것은
우리가 주께 범죄하였음이니이다(단9:8).
나는 미천하오니 무엇이라 주께 대답하리이까 손으로 내 입을 가릴 뿐이로소이다(욥40:4).
입을 티끌에 댈지어다 혹시 소망이 있을지로다(애3:29).
율법에 따라 문둥병자처럼 입술을 가리우고 부정하다 부정하다 할 것이요(레13:45).
하나님은 거룩한 자들을 믿지 아니하시나니 하늘이라도 그의 보시기에 부정하거든
하물며 악을 짓기를 물 마심같이 하는 가증하고 부패한 사람이겠느냐(욥14:15,16).
그 때에 내가 말하되 화로다 나여 망하게 되었도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입술이 부정한 백성 중에 거하면서 만군의 여호와이신 왕을 뵈었음이로다(사6?5).
하나님은 권능과 위엄을 가지셨고 지극히 높은 곳에서 화평을 베푸시느니라
그 군대를 어찌 계수할 수 있으랴 그 광명의 비침을 입지 않은 자가 누구냐
그런즉 하나님 앞에서 사람이 어찌 의롭다 하며
부녀에게서 난 자가 어찌 깨끗하다 하랴(욥25:2-4).
주는 곧 경외할 자시니 주께서 한 번 노하실 때에 누가 주의 목전에 서리이까(시76:7).
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히12:29).
누가 주의 노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대로
주의 진노를 알리이까(시90:11).
사람이 하나님과 쟁변하려 할지라도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리라
가령 내가 의로울지라도 감히 대답하지 못하고
나를 심판하실 그에게 간구하였을 뿐이라(욥9:3,20).
내가 자책할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나 그러나 이를 인하여 의롭다 함을 얻지 못하노라
다만 나를 판단하실 이는 주시니라(고전4:4).
주는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이시라(요일3:20).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얻었사오니
아버지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감당치 못할 자임을 알아야 할 것이라(눅15:21).
- 메튜 헨리, 「메튜 헨리의 기도」, pp 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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