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천사
마이클 호튼은 종교개혁 신학을 21세기로 가져옴으로써 개신교 교회에 심오한 기여를 했다. 수십 년 동안 개혁주의 교의학에는 신학, 철학, 문화 방면의 새로운 문제들을 다루어야 할 필요성이 있었다. 많은 연구 끝에 나온 호튼의 이 책은 풍부한 신학적 유산을 이 세계의 미래를 형성해 가는 개념 및 사상가들과의 대화 속에 끌어들인다. 개신교 정통 신앙은 살아 있고 능동적이라는 점을 이 책은 입증한다. 호튼은 확실히 꼼꼼한 솜씨로 새로운 전 세계적 현실에 비추어 새로운 일련의 신학적 손질을 시작한다.- 앤서니 브래들리
현대의 신학적, 철학적 조류에 대한 마이클 호튼의 인식은 역사적 정통 신앙에 대한 분명한 열심과 결합하여 이 책을 이 세대의 개혁주의 운동을 위한 조직신학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경청해야 할 가장 중요한 목소리 가운데 하나로 만들고 있다.- 브라이언 채플
이 책은 최근의 여러 조직신학에 대한 훌륭하고 포괄적인 입문서가 된다. 생기 있는 문체로 쓰여 있고, 책 전체에 걸쳐 성경적으로 해박하며, 뚜렷하게 복음주의적, 개혁주의적이고, 오늘날의 기독교 저술가들뿐만 아니라 고전에도 능통한 호튼의 이 연구서는 그리스도의 왕국의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그리스도인 순례자들에게 풍성한 자양분을 공급할 탁월한 공헌이다.- 코넬리어스 베네마
성경적인 동시에 경건하고, 역사적이면서도 현대적이며, 박식하지만 이해하기 쉬운, 활기차고 명쾌하며 힘찬 새로운 신학이다. 이 얼마나 교회에 큰 선물인가! - 데이비드 웰스
우리 시대에는 신학적 저작의 르네상스가 있었지만 마이클 호튼만큼 개신교 조직신학의 웅대한 전통 속에서 주의 깊고 설득력 있고 사려 깊게 글을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 책은 신학이란 모름지기 먼저 성경 본문의 토양에서 자라난 다음 각 시대의 교회와 대화하면서 복음의 위대한 진리들을 개념적으로 명확히 해야 한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일깨운다. 신학은 호튼이 이 책에서 쓴 것처럼 언제나 현대 세계의 과제들을 잘 알되 결국에는 우선적으로 신학에 목소리를 내게 해 주는 교회의 소유가 되어야 한다. 우리 시대에 마이클 호튼보다 이 일을 더 잘하는 사람은 없다.- 리처드 린츠
- 백금산 목사의 발간사
미국의 대표적인 개혁주의 조직신학자 마이클 호튼
첫째, 마이클 호튼은 학문의 폭이 넓다. 신학과 철학의 주요 흐름과 논점을 잘 파악하고, 신학에 있어 성경신학의 구속사적 이해와 조직신학의 주요 주제에 모두 능하다. 조직신학에 있어 과거의 전통적인 정통 신학과 현대의 다양한 비정통적인 신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 둘째, 마이클 호튼의 개혁신학은 언약신학에 대한 뿌리가 깊다. 마이클 호튼은 현존하는 개혁주의 조직신학자들 중에서 전통적인 개혁주의 언약신학에 대한 이해가 가장 깊다. 셋째, 마이클 호튼은 학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하고 있다. 호튼의 학문적인 저서들은 개혁신학의 핵심과 현대 신학의 다양한 쟁점을 이해하는 데 유용하며, 호튼의 대중적인 저서들은 우리 시대의 세상과 교회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특별히 우리 시대 교회의 세속화 현상에 대한 호튼의 진단과 해결책 제시는 우리 시대의 선지자적인 메시지라 할 수 있다.
마이클 호튼의 개혁주의 조직신학의 특징
첫째, 마이클 호튼의 대표작이다. 이 책에는 그동안 호튼의 학문적 연구와 실천적 경험 등이 호튼의 특징인 신학과 철학, 정통 신학과 현대 신학, 성경신학적 접근 방식과 조직신학적 접근 방식에 대한 해박한 지식 속에 어우러져 한 권으로 된 조직신학 속에 체계적으로 잘 정리되어 있다.
둘째, 역사적으로 20세기 개혁주의 조직신학서의 중요 계보를 잇고 있다. 이 책은 20세기에 발간된 대표적인 개혁주의 조직신학서로서 그동안 교과서처럼 사용되어 온 바빙크의 『개혁교의학』(1895~1901년)과 벌코프의 『조직신학』(1932년)의 신학적 전통을 계승하면서 앞으로 수십 년간 개혁주의 조직신학의 표준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셋째, 우리 시대 개혁주의 조직신학 저술의 모델이 된다. 개혁주의 조직신학은 성경적인 개혁 신학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시대정신과 대결하고 현재 유통되고 있는 불건전한 신학을 분석하고 비판하는 역할을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시대에 따라 계속해서 새롭게 쓰여야 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2011년 현재까지 진행된 성경신학과 조직신학 분야의 성경 연구의 결과들과 교회에 큰 영향을 미쳤던 시대정신과 현대 신학과의 토론과 건설적인 비판 등이 담겨 있어 우리 시대 개혁교회가 나아가야 할 신학적인 이정표를 잘 제시해 주고 있다.
책의 구성
서론 : 교리는 드라마다 - 이 세상에 사는 순례자의 신학
1부 하나님 알기: 신학의 전제
2부 살아계신 하나님
3부 창조하시는 하나님
4부 구원하시는 하나님
5부 은혜로 다스리시는 하나님
6부 영광 가운데 다스리시는 하나님
(옮긴이- 이용중, 1023면, 4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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