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 부흥의 신학자 조나단 에드워즈 생애와 사상’을 쓴 양낙홍 교수는
서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우리 시대는 복음에 대한 깊은 이해나 체험이 없는 피상적 복음주의가 교회들을 지배하고 있다.
무언가 좀더 강력하고 전반적이며 효과적인 수단이 필요하다.
성령님이 강한 역사를 통해 위대하신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것만이 유일한 대안이다.
교회사에서 특별히 하나님에 대한 열심이 있던 민족들에게 나타났던
대각성 혹은 참된 부흥이 절실히 요청된다.
교회사상 가장 신앙 좋은 사람들은 청교도들이었다.
그들은 정말 어린아이처럼 성경을 믿었고 하나님을 경외했고
진지하게 구원을 추구했으며 헌신적이고 순수하게 하나님을 섬겼다.
청교도시대는, 과거 역사속에서 기독교가 가장 순수하고 깊었고
가장 찬란하게 빛을 발했던 시대였다.
그리고 가장 능력있고 열매가 풍성했던 시대였다.
청교도들의 영적 각성의 결과, 19세기의 부흥과 세계 선교의 원동력이 마련되었고
그 덕에 유라시아의 변두리에 살고 있는 우리도 오늘 예수를 믿고 있다.
17-18세기 대영제국의 국력과 19-20세기 미국 문화의 원천이 바로 청교도신앙이다.
모든 문명의 근저에는 정신적 사상적 근거, 종교적 신앙이 자리잡고 있다.
막스 웨버도 서구 자본주의 발전의 원동력은 기독교정신이었다고 한다.
그 기독교정신의 원천이 바로 청교도 신앙이다.”
출처 : 청교도 아카데미
글쓴이 : 강대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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