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지성 의지 정서를 움직이는 감정의 집합체이다/ 에드워즈
인간은 한 사람이 느끼고 생각하고 행하는 거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감정의 집합체이다. 감정은 정서와 같지 않지만 지성, 의지, 정서를 움직이게 하는 “마음”을 나타낸다. 경건한 감정은 사랑과 하나님의 아름다움에 대한 감각에 뿌리를 둔다.
은혜는 값없이 주어지며 인간의 가치나 진정성에 달려 있지 않다. 은혜는 활동하시는 성령의 임재이며, 동시에 새로운 성향이다. 은혜는 영혼에 ‘물리적 영향’을 끼치며, 불가항력적이라기보다는 효력을 미친다. 또한 에드워즈는 사랑이 참된 믿음의 양상이라고 가르쳤다.
에드워즈에게 구원이나 하나님 이해는 결코 회심과 중생에서 분리되지 않았다. 옛 청교도의 ‘회심의 형태론’을 거부하고, ‘마음의 감각’을 일으키는 ‘신적이며 초자연적인 빛’으로 이해하기 위한 모델로서 존 로크의 감각 개념을 사용했다.
회심은 조명과 주입 모두를 포함한다. 에드워즈는 지속적인 회심 개념을 가르쳤는데, 중생이 어떤 의미에서는 형태에 있어서 본래의 회심에서 확립된 패턴을 반복하는, 평생에 걸친 일련의 경험이다.
마이클 맥클리먼드, ‘한 권으로 읽는 조나단 에드워즈 신학’, pp 4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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