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세기 종교개혁 운동과 16세기 종교개혁 운동의 차이; ‘삶의 모습과 복음의 능력’/ 권현익
13세기 종교개혁 운동은 16세기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넓게, 유럽의 전 지역을 망라한 대규모의 신앙 운동이었다.
16세기 종교개혁이 인쇄술이라는 문명의 발달에 힘입어
문자로 개혁 사상을 유럽 전체에 퍼뜨렸다면,
13세기 개혁 운동은 개혁자와 공동체 구성원들이 보여 준
‘삶의 모습과 복음의 능력으로’만 이를 수행해 나갔다.
그러나 이 운동은 그 범위나 규모 면에서,
그리고 개혁 운동의 결과에 따른 순교한 이들의 숫자 면에서도
16세기와는 비교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동력을 갖고 있었다.
그들이 당한 심각하고 처절한 박해에도 불구하고,
유럽 전역에서 그토록 많은 사람들이
생명을 걸고
종교개혁에 참여하며
분연히 일어났던 이유는 무엇일까?
13세기 종교개혁의 성공비결들;
1) 르네상스 시대의 도래
2) 지적 능력과 삶의 모범을 두루 갖춘 지도자들의 배출
3) 말씀을 배운 대로 생활하는 신자들
4) 성경 중심의 신앙적 전통, 피에몽 골짜기에서
5) 박해 앞에 주저앉지 않고 피에몽 계곡으로 들어가는 알비인들
권현익, 『16세기 종교개혁 이전 참 교회의 역사』, PP 53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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