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스크랩] 2015 성탄절, 예수 임마누엘

강대식 2015. 12. 25. 16:42


본문: 1:18-25

 

성탄거룩한 탄생이라는 뜻이다.

왜 거룩한 탄생인가?

성자 하나님이 인간으로 오신 날이기 때문이다.

 

불탄은 인간 부처의 탄생일 뿐이다.

불탄을 성탄이라고는 하지 않는다.

불탄절은 부처를 예수와 동등시하려는 불교 신도들과 정치인들의 합작이었다.

 

성경은 아기 예수의 나심과 그분이 임마누엘이심을 함께 강조하고 있다.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첫 성탄절 날,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이신 분은 예수이고, 임마누엘이셨다.

예수님의 또 다른 이름은 임마누엘이시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뜻이다.

 

예수란 이름의 뜻이 중요하다.

예수님이 오신 목적을 분명히 말씀해 주기 때문이다.

예수’, 이름의 뜻은, ‘자기 백성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할 자.

 

사람은 아무리 위대하다 할지라도, 죄에서 사람들을 구원할 수가 없다.

부처가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했다는 말을 들어봤는가?

공자가 사람들을 죄에서 구원했다는 말을 들어봤는가?

 

죄에서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은 죄 없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 성자 하나님이 친히 임마누엘로 오신 것이다.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으로 오셔서

그 임마누엘 예수님이 죄에서 자기 백성들을 구원하신 것이다.

 

성탄절에 아기 예수만 보고, 임마누엘 예수를 보지 못하면,

그것은 결코 성탄일 수가 없다.

예수의 다른 이름은 임마누엘이신 것을 꼭 기억하자.

 

그분이 임마누엘(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이신 것은 요한복음이 강조하고 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 본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느니라”(1:1-2,14,18)

 

예수님의 원래 이름은 말씀이셨고, 그 말씀은 태초부터 계신 하나님이셨다.

우주에 있는 만물은 말씀이신 하나님 없이 만들어진 것이 없다.

그 말씀이신 하나님은 성부 하나님이 낳은 성자 하나님이셨다.

 

그 성자 하나님이 인간의 육신을 입고 오셔서 이름이 예수가 되신 것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게 된 것이 성탄절이다.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었는데 아버지 품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이 나타내셨다.

그래서 주님은 나를 본 자는 하나님을 본 것이라고 하셨다.

 

그분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셨다.

그분이 독생자 하나님의 영광이시니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아니시고는,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실 수가 없고, 영광이실 수가 없다.

 

아기 예수는 또한 구주요, 그리스도 주(하나님)로 오셨다.

(2:11-14)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뉘어 있는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홀연히 수많은 천군이 그 천사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송하여 이르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하니라

 

아기 예수의 다른 이름은 그리스도 주이시다.

하나님이 친히 기름 부으셔서 세우신 만왕의 왕 구세주 하나님이신 것이다.

그 구주 그리스도 주의 탄생이기에 수많은 천군 천사들이 내려와 찬양을 올렸다.

 

아기 예수가 구주이시고 곧 그리스도 주 하나님이시기에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것이고, ,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가 되는 것이다,

어떤 인간의 탄생이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사람들 중에 평화가 되겠는가?

 

하나님은 왜, 이 놀랍고 기쁜 소식을 밤에 밖에서 양떼를 지키는 목자들에게 먼저 알리셨을까?

왕궁이나 귀족들에게 종교지도자들에게 알리지 않으셨을까?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2:8-10)

 

하나님은 낮고 겸손한 자를 찾으시고 소식을 전하셨다.

하나님은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교만한 자를 대적하신다.

다윗을 양의 우리에서 이끌어내서 왕으로 삼으셨다.

모세도 양치는 중에 지도자로 삼으셨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것을 하나님 아버지는 친히 두 번이나 인을 쳐주셨다.

처음은, 예수님이 복음 사역을 시작하셨을 때였다.

(3:16-17)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하시니라

 

다음은, 변화산상의 사건에서였다.

(17:1-5)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그들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 홀연히 빛난 구름이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하시는지라

 

하나님이 내 사랑하는 아들, 내 기뻐하는 자가 이 땅에 예수로 오셨으니

그의 말을 들으라는 것이다.

 

아들 하나님이 임마누엘로 육신을 입고 오셨기에

성령으로 잉태하셔야 했고, 그 몸은 처녀의 몸이어야 했다.

자기 백성들을 모든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는

그분은 죄 없는 완전한 인간이셔야 했고, 그럴려면 성령으로 잉태하셔야 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 말씀은 구약 이사야서 7:14에 예언된 것이다.

예수님 탄생 700년 전에 이 사실을 미리 예언해 주셨다.

그 예언이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 첫 성탄절에 이루어진 것이다.

 

예수님이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것은 창세기 3:15에 이미 말씀해 주셨다.

 

요셉은 자기의 약혼녀 마리아가 불륜의 씨앗을 잉태한 줄 알고 조용히 관계를 끊고자 했다.

하나님의 천사가 나타나서 말씀 안해 주었으면 그렇게 했을 것이다.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이르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하지 말라 그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성자 하나님이 성령으로 잉태하여 임마누엘 예수로 그리스도 주로 오신 것은

자기 백성인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여 천국을 살고 천국에 가게 하시기 위함이었다.

그래서 그분은 우리 죄를 대신 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앉으셔서 우리를 인도하시고 기도하고 계신다.


임마누엘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시는 복이 두 가지가 더 있다.

우리가 예수님과 함께 연합되는 임마누엘의 관계가 되게 하셨다.

(2:4-6)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또 다른 하나는,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한 것처럼,

우리도 성령으로 거듭나서 그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임마누엘의 성전이 되게 하셨다.

(고전3:16) 너희는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성탄절은 자기 백성의 죄를 처리하기 위해서 성자 하나님이 임마누엘 예수로 오신 날이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은 죄를 가장 많이 짓는 날로 삼고 있다.

그들은 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를 모른다.

 

죄는 아담과 하와로 하여금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만들었고,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게 했고, 저주를 가져왔다.

그 이후 인류의 모든 비극과 불행은 이 죄로 말미암고 있다.

 

죄를 처리(회개)하지 않고서는 이 땅에서 천국의 평화를 누릴 수도, 천국에 갈 수도 없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첫 말씀이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웠느니라이셨다.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예수님이 임마누엘로 오신 것을 안다면

우리는 죄를 짓지 않도록 우리의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죄가 우리 죽을 몸에 왕노릇하지 못하도록 하고, 몸의 사욕에 순종치 말아야 할 것이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성탄절을 맞이할 때마다 그분의 이름이 임마누엘 예수임을 기억해야 한다.

임마누엘 예수가 자기 백성들을 그들의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기억해야 한다.

 

임마누엘 예수님을 통해서, 우리는 주님과 연합된, 임마누엘의 관계이고,

성령이 우리 안에 거하시는, 임마누엘의 성전임을 기억해야 한다.

그런즉 어찌 하리요? 우리가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6:15)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요일3:3)

 

출처 : 청교도 아카데미
글쓴이 : 강대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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