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바뀌고 인간의 사상이 변하며 인류가 날로 발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본성과 예수 그리스도라는 진리는 언제나 그대로입니다.
그런데도 진리를 부정하는 물결들은 변화하는 사조 속에 숨어
더욱 기막힌 속임수로 우리에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 가운데 이 책은 철저히 진리를 거부하는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분별력을 가지고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이 책의 1부는 로이드 존스가 1947년 미국 일리노이 주 휘튼 대학에서 강의한 후
출간된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라는 책을 번역한 것입니다.
그리고 2부는 1962년에 영국 복음주의서회의 연례강좌에서 발표된 후
출간된 「청교도주의에서 비국교도주의로」라는 책을 번역한 것입니다.
이 책들은 각각의 서로 다른 책이지만, ‘어떤 상황이나 풍조에도 타협할 수 없는 진리’라는
한 가지 주제로 연결해 볼 수도 있기에
이 두 책을 한 권의 한국어판으로 묶어서 출간해 봅니다.
1부는 ‘세상이 인본주의와 변하는 사상을 내세우며 진리를 뒤흔들지라도
하나님의 진리는 결코 변하지 않으며 한결같다’는 것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부에서는 1부의 논증에 대해 마치 실례를 보여 주둣이,
‘인간적인 논리를 들이대며 진리를 위협하는 거센 세파 가운데서도 절대 타협하지 않은 채
생명을 걸고라도 진리를 지키고자 일어섰던 사람’에 대해 진술하고 있습니다.
‘언약도의 성자’라고 불리는 사무엘 루터포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의 근본을 당신의 근본으로 삼으라.
진리에서 한 치도 떨어지지 말라.
왜냐하면 진리는 당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이다.”
이 책이 우리의 도전에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 지평서원 대표 박명규
참고) 우리 ‘청교도 카페에 이 책의 요약 글 두 개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1. ‘1662년! 그 위대하고도 탁월했던 목사들이 남긴 유산을 기려야 한다’
2. ‘청교도들, 1662년! 그들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전체로 소개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청교도 작품들’의 계시판에 올리면서,
우리의 가슴을 뜨거워지게 하고 진리에 대한 확신을 주는 이 책의 일독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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