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변화가 시작된 것은 확실하다 영적 전투는 계속 된다/ 뷰캐넌
“모든 것이 새 것이 되었도다”라고 기록하고 있지,
모든 것이 완전하게 되었도다라고 기록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주의 깊게 살필 수 있다.
그 변화는 너무나 위대해서 ‘새로운 피조물’이라 불린다. 죄인의 상태와 견해와 감정,
욕구와 즐거움, 습관과 소망, 경험이 전적으로 새롭게 되는 변화이다.
이러한 변화는 오직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으로만 가능한 것이다.
그것은 마치 죄인을 새로운 사람으로 만들어 새로운 세상에 살게 하시고
새로운 생명을 향하게 하시는 것과도 같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연약하여서 계속해서 성장하고 강해져야 하는
갓 태어난 아이와 같은 새로운 피조물을 의미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죄와 사망의 몸에 둘러싸인 새로운 피조물임을 의미하기도 한다.
아직도 여전히 죄가 거주하고 있는 것이다.
죄가 폭군처럼 신자의 마음을 전적으로 통치하지는 않지만
여전히 마음을 대적하는 매국노로 자리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주권자처럼 신자를 통치하지는 못하지만
마치 스파이처럼 치밀하게 신자의 마음을 노리고 있다.
고로 신자는 주님께서 이러한 영적 전투에서 우리를 완전하게 해방시켜 주실 때까지,
그리고 우리를 당신의 영원하신 나라로 옮겨 주실 때까지,
죄를 경계해야 하며, 그것을 대적하고, 그것과 맞서 싸울 수 있도록 기도해야만 한다.
제임스 뷰캐넌, 『성령의 사역, 회심과 부흥』, PP 23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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