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리문답 42문 십계명의 대강령/ 토마스 빈센트 해설

 

42문. 십계명의 대강령은 무엇인가?

 

답. 십계명의 대강령은 우리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우리 주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 이웃 사랑하기를 자기 몸같이 하라 하신 것이다.

 

 

1. 십계명은 최초로 몇 개의 판에 기록되었는가?

 

십계명은 최초로 하나님께서 산에서 친히 기록하신 것이며 두 돌판은 모세에게 전달되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쓴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너는 그것을

그 궤에 넣으라 --여호와께서 그 총회 날에 산 위 불 가운데에서 너희에게 이르신 십계명을 처음과 같이 그 판에 쓰시고 그것을 내게 주시기로”(신10:1,2,4).

 

2. 이 판들에 기록된 십계명의 포괄적인 의무는 무엇인가?

 

사랑이다.

 

3. 이 율법의 첫 돌판의 요의는 무엇인가?

 

하나님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으로 우리의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우리 주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막12:30).

 

이는 우리의 사랑의 지고함과 불 붙음 그리고 활동을 의미한다.

우리는 우리의 지고한 선으로서 그를 선택하고 그에게 애착을 두고 그를 즐거워하며

우리의 영혼과 육체의 모든 기능과 능력을 사용하여 사랑에서 기인된 순종을 하게 한다.

 

4. 이 율법의 둘째 돌판의 요의는 무엇인가?

 

인간에게 관계된 것으로 우리의 이웃을 우리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다.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막12:31)

 

5. 우리의 이웃은 누구인가?

 

모든 사람이 우리의 이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보편적인 사랑을 나타내 보여야 한다.

 

6. 우리의 이웃을 우리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우리가 우리 자신에게 행하듯이 이와 동일한 진실함과 사랑의 확고함으로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