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미드, 『유사 그리스도인』, 지평서원, 2000, 2008개정
앞에 부제로, ‘거의 그리스도인이 될 뻔한 사람’이라고 되어 있다.
Matthew Mead(1626-1699)는 영국 남부, 버킹엄셔의 명문가에서 태어났으며, 33세에 목사 안수를 받고 쉐드웰의 뉴채플 교회의 목사직을 맡았다. 그러나 1662년 기도 방식을 통일하는 법령을 거부한다는 이유로 다른 성직자 2천여명과 함께 국교에서 추방당하고 1년치 생활비를 몰수 당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고, 그후 비국교도 교회인 우스터 하우스에서 사역하던 시절에는 존 오웬, 그리피스 등과 함께 국왕을 암살하려는 사건, 즉 라이 하우스 공모에 가담했다는 누명을 쓰고 기소되어 찰스 2세에게 잔혹한 고문을 받고 석방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복음을 위해 좁은 길을 걸어갔던 그는 평생 진리를 연구하고 복음을 증거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였으며, 하나님의 교회에 많은 유익을 끼쳤다. 그리고 나서 1699년 10월, “사명을 마쳤으니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지”라고 담담히 말한 후,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라고 크게 외치고 숨을 거두었다.
이 책 「유사 그리스도인」은 저자 매튜 미드의 시대는 물론, 성경 시대와 오늘날까지 전 시대에 걸쳐 알곡과 가라지가 섞여 있는 지상 교회의 아픔을 알뜰히 해부하고 있다. 즉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보이거나, 아니면 그보다 더 능가하는 신앙고백적 삶을 살면서도 실상은 한갓 그리스도인과 유사한 사람에 불과한 자들의 위선의 양태와 원인을 분석한다. 저자는 유사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의 참된 길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마음으로, 또한 진보한 것처럼 보이는 그들의 행보에 눌려 믿음이 여린 참 신자들이 더 이상 낙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가짜가 진짜보다 더 멋지고 빛나는 것처럼 오늘 한국 교회에도 수 많은 유사 그리스도인이 활개를 치고 있다. 그러다가 그들은 결정적 시기에 위선의 탈이 벗겨져 참된 그리스도인이 얼굴을 들 수 없게 만든다. 우리는 이 책을 읽고 “주여! 나는 아니지요?”라고 자신을 검중해야만 한다. 그릇된 구원의 확신에 안주하다가 돌이킬 기회를 잃지 말라.
1장 논제의 제시와 입증, 그리고 기소, 그리스도인이 된 사람과 되다 만 사람
2장 신앙적인 삶에서 큰 진보를 보였는데도, 단지 유사 그리스도인일 수 있는가
3장 어떻게 유사그리스도인이 거의 그리스도인으로 보일 정도로 신앙적인 삶의 진보를
보일 수 있는가-첫 번째 이유
4장 자연적인 양심과 갱신되어 새로워진 양심의 차이
5장 어떻게 유사 그리스도인이 거의 그리스도인으로 보일 정도로 신앙적인 삶의 진보를
보일 수 있는가 -또 다른 이유 세 가지
6장 많은 진보에도 불구하고 한갓 유사 그리스도인에 머무는 원인
7장 유사 그리스도인이 신앙을 고백하는데도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는 원인
8장 적용1, 자신의 믿음을 검증하라
9장 적용2, 자신을 시험하고 확증하라
10장 유사 그리스도인을 향한 준엄한 경고
11장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라는 간곡한 권면
그들은 천국(Paradise)을 위해 파리(Paris)를 떠나려고 하지 않는다/ 매튜 미드
나의독자여,
당신은 혹시 유사 그리스도인이 아닙니까?
늦기 전에 자신을 살피십시오.
저의 의도는 잠자고 있는 형식적인 신앙고백자들을 깨우는 것과 위선자들을 분별하는 것이다. 그러나 저는 약한 신자들이 이것을 읽고 낙심할까 봐 두렵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자녀들이 은혜를 간직하고도 죄 가운데 떨어져 어디까지 낮아질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것이 어렵고, 죄인들은 거기까지도 흉내 내기가 쉽기 때문이다. 위선자가 은혜 없이도 신앙에 있어 어디까지 이를 수 있는지를 보여 주기가 어렵고, 신자들은 낙심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첫째, 외적으로 행한 일을 은혜로 생각하여 경건의 모양에 안주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사마리아에서 기근으로 비둘기 똥이 비싼 값에 팔렸던 것과 같이 생명 없는 형식주의도 이 세상에서 매우 높은 수준까지 도달해 있다.
그러나 경건의 고백은 영원을 바라고 불멸의 영혼을 모래 위에 세우는 것에 불과하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를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부르셨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러므로 믿음으로, 반석이신 그리스도 예수 위에 여러분의 기초를 두라. 언제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그리스도 안에 안주하라.
둘째, 경건의 탁월한 능력과 그리스도의 아름다운 생애를 바라보라.
은혜의 수단이 사랑스럽다면 은혜가 더욱 넘칠 것이다. 왜냐하면 수단의 미덕은 끝까지 그 적절성과 유용성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경건의 모양은 그 안에 아무런 미덕이 없다. 경건의 능력과 그 실행이 영혼에 유용하다.
거룩한 삶은 유일하게 탁월한 삶이다. 그것은 하늘에 있는 성도들과 천사들의 삶이다. 참으로 그것은 그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삶이다.
셋째, 위대한 실제로서 장차 올 것들을 바라보라.
믿지 않는 것은 더 이상 감동적이지 않다. 바로 이것이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마음속에서 피조물을 하나님의 자리에 놓고 세상을 따라가기 위해 안달하는 주된 이유이다. 그들은 천국(Paradise)을 위해 파리(Paris)를 떠나려고 하지 않는다. 분명히 그들의 관심은 파리에 있으며 천국은 거의 신경 쓰지 않는다. 이와 같이 자신의 신으로 세상을 선택한다면, 탐욕은 우상 숭배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깊이 생각하라. 영원은 꿈이 아니다. 지옥은 음습한 속임수가 아니다. 천국은 상상 속의 이상향이 아니다. 천국은 그려 볼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실제이다. 비록 영적인 곳이기 때문에 우리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믿음의 눈으로는 볼 수 있으며, 실제적인 것이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4:18).
넷째, 당신의 영혼에 높은 기준을 설정하라.
쉽게 얻은 것은 쉽게 떠난다. 많은 사람들이 한 그릇 음식을 위해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히12:16) 망령되이 자신의 영혼을 팔고 있다.
깊이 생각하라. 여러분의 영혼은 세상에서 가장 귀하며, 값을 매길 수 없는 보석이다. 여러분의 영혼은 하나님의 창조 세계 전체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간직하고 있는 것으로서 하나님의 아들의 보혈로 값을 주고 산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의 영혼에 높은 가치를 두고 귀하게 여기는 것이 마땅하지 않겠는가?
사도 베드로는 세 가지 귀중한 것, 즉 귀중하신 그리스도와 귀중한 약속, 귀중한 믿음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이것들이 귀중한 까닭은 우리 영혼에 유익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귀중한 영혼의 구속주이시므로 귀중하다. 약속은 귀중하신 그리스도를 귀중한 영혼에게로 안내하므로 귀중하다. 믿음은 귀중한 약속에서 제시한 대로 귀중하신 그리스도께 응답하도록하기 때문에 귀중하다.
여러분의 영혼을 다른 것보다 과대평가하거나 과소평가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여러분의 육신 즉 여러분의 육욕(肉慾, beast)은 사랑하면서 여러분의 영혼은 무시하고 있지 않는가? 여러분은 여러분의 육체를 감싸며 욕망을 채워 주면서 영혼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있지는 않는가? 이것은 개는 먹이면서 자기 아이는 굶기는 것과 같다.
다섯째, 심판 날의 엄격함과 갑작스러움을 묵상하라.
우리는 심판을 통하여 영원으로 들어간다. 공평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우리의 재능과 사명에 대하여 회계(會計)할 것을 요구하실 것이다. 우리는 시간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시간에 대하여 회계해야 한다. 또한 우리의 재산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우리의 힘을 어떻게 활용했는지, 정서와 자비심은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기회와 은혜의 수단을 잘 활용하였는지에 대하여 회계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주목하라. 우리는 지금 이곳에서 뿌리고 장래에 그곳에서 거둘 것이다.
-매튜 미드, 『유사 그리스도인』, pp 12-18
말씀의 결실이 없는 곳에는 심판이 있을 뿐이다/ 매튜 미드
그리스도 자신이 우리에게 주어진 가장 큰 복이다.
말씀의 결실이 없는 곳에는 심판이 있을 뿐이다. 말씀은 삶과 죽음, 구원과 저주 사이를 오가며 말씀을 듣는 모든 영혼들에게 삶이나 죽음, 구원이나 저주를 맺히게 한다.
‘성소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지나가는 모든 곳을 치료하는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진펄과 개펄은 되살아나지 못하고 소금 땅이 될 것’(겔47:11)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옥토가 염전이 되게’ 하신다. 이와 같이 ‘성소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풍성하게 흘러도’ 진펄과 개펄 위에는 심판이 선포될 것이며, 소금 땅의 저주가 그들 위에 임할 것이다.
복음은 그 자체로는 가장 위대한 자비이지만, 인간들의 정욕의 개입과 불신의 죄의 결과로 말미암아, 마치 가장 맛이 부드럽고 풍성한 포도주가 가장 쏘는 맛을 가진 식초로 변하는 것처럼, 가장 큰 심판으로 변한다.
우리 주 그리스도만이 하나님께서 멸망하는 세상에 복 주시는 최상의 자비이다. 그분의 오심과 복음 증거는 저주받고 상실된 아담의 후손에게는 영원한 생명과 축복에 못지않은 일이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분을 ‘걸림돌과 걸려 넘어지는 반석’으로 여겼는지 모른다. 진정 ‘함정과 올무’였다.
천국 문 앞에서 지옥으로 떨어지지 말라
이것은 그리스도와 복음이 의도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주 예수께서 피로 값을 주고 사시고 복음을 전파하심으로써, 값없이 주신 생명과 은혜를 거부하는 부패한 마음을 관통하여 그들을 그리스도의 빛으로 삼으려고 하셨다. 영접하였으면 영원한 구원이 보장될 것이었지만 그들은 영접하기를 의도적으로 거부함으로써 저주만 키웠다. 우리가 복음 아래서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의 성향과 정서로 은혜의 계절을 누려야 하는지를 깊이 생각하라. 이것을 비중 있게 깊이 생각함으로써 우리는 천국에 더 가깝든지 지옥에 더 가깝든지, 구원에 더 가깝든지 저주에 더 가깝든지 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훌륭한 그리스도인 되라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의 관점에서는 훌륭한 그리스도인이다. 그러나 여러분은 알고 있다. 율법은 자신의 일에 스스로를 증인으로 허락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말이다. 왜냐하면 사람의 감정은 양심을 가리고 자기 사랑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진실을 왜곡하기 때문이다. 사람의 마음은 세상에서 가장 큰 협잡꾼이요 사기꾼이다. 하나님께서 친히 이렇게 말씀하셨다.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렘17:9).
여러분 중 얼마의 사기꾼은 이 강론으로 정체가 드러나게 될 것이다. 이 강론은 여러분에게 은혜에도 모조품이 있으며, 참된 회심이 아닌데도 거창하게 신앙을 고백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줄 것이다. 이 강론의 의도는 ‘상한 갈대를 꺾고, 꺼져가는 등불을 끄는 것’이 아니다. 연약한 신자들을 낙심시키는 것이 아니라 형식적인 신앙고백자들을 깨우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슬프게 하시지 않은 사람들’의 마음을 슬프게 하려고 하지는 않는다.
- 매튜 미드, 「유사 그리스도인」, pp 20-23
참된 그리스도인은 내적인 성화와 외적인 성화를 갖춘 사람이다/ 매튜 미드
내적인 성화는 영혼과 그 기능. 이해, 양심, 의지. 기억 그리고 정서를 다루는 성화이다. 반면, 외적인 성화는 생활과 행실을 다루는 성화이다. 양자가 다 함께 일어나서 그리스도인을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는 데살로니가인들을 위해 기도할 때 양자를 함께 언급했다.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5:23).
내적으로, 외적으로, 즉 마음과 정서, 그리고 생활과 행실 모두가 성화되어야 온전히 거룩하게 된다. 외적인 성화는 내적인 성화가 없으면 충분하지 않다. 또한 내적인 성화도 외적인 성화가 없으면 충분하지 않다.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시24:4)해야 한다. 내부로부터 비난받을 일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또한 손이 깨끗해야 한다. 즉 외부로부터 부끄러운 일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
우리는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아야(히10:22) 한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해야(고후7“1) 한다. 내적인 청결이 가장 뛰어난 것이다. 그러나 외적인 청결이 없으면 충분하지 않다. 참된 그리스도인은 양자를 모두 갖추고 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깨끗한 손을 가지고 있지만, 마음은 불결하다. 그들은 컵과 접시의 속이 더러운데도 겉만 닦는다. 속을 깨끗하게 하지 않고 겉만 깨끗하게 하는 것은 빌라도처럼 아무 유익이 없다. 빌라도는 그리스도를 정죄하고도 손을 씻었다. 그는 그리스도의 피에 손을 닦은 것이다. 그 손에 그리스도의 죽음이 있었다.
애굽의 신전은 외적으로 아름답다. 그러나 여러분은 그 속에서 뱀과 악어밖에는 발견하지 못할 것이다. 표면적 유대인은 유대인이 아니다. 가롯 유다는 외적으로는 성도였다. 그러나 내적으로는 죄인이었다. 공개적으로는 제자였지만, 은밀하게는 마귀였다.
어떤 사람들은 외적인 성화 없이 내적인 성화에 이른 체한다. 이것은 죄인의 가식이다· “저는 때때로 어리석고 게으른 말을 하거나, 맹세를 합니다. 그러나 전혀 해를 끼칠 생각은 없습니다.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저의 마음은 더할 나위 없이 선합니다” 이러한 사람은 모세가 언급한 사람과 같다.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신29:19).
어떤 사람들은 내적인 성화 없이 외적으로만 성화에 이른 체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겉으로는 사람에게 옳게 보이되 안으로는 외식과 불법이 가득한(마23:28) 서기관들과 바리새인과 같다. 이들은 훌륭한 신앙고백자들이지만 악취가 나는 죄인들이다.
외적인 성화 없는 내적인 성화는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생활을 변혁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내적인 성화 없는 외적인 성화는 무익하다. 왜냐하면 그것은 마음을 변혁시키지 못하기 때문이다. 양자가 모두 갖추어지지 않으면 참된 그리스도인이 아니다.
몸은 영혼이 없으면 사람이 되지 못한다. 몸이 없는 영혼도 마찬가지이다. 이 두 가지는 사람의 존재에 필수적이다. 이와 같이 성화의 양면도 새로운 사람에게 필수적이다. 참된 성화는 마음에서 시작하여 생활과 행실에서 완성된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외적인 성화에만 머물러 있고 내적인 성화가 결핍 되어 있다면, 그는 그리스도인이 아닌, 한갓 유사 그리스도인이다.
- 매튜 미드, 「유사 그리스도인」, pp 149-151
의무를 다해도 유사 그리스도인일 수 있다/ 매튜 미드
질문: 천국 가는 길에 아주 멀리까지 갔을지라도 그리스도인이 아닐 수 있는가?
대답: 그렇다. 그는 그리스도인이 아닐 수도 있다.
1. 그는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2. 그는 많은 은사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3. 그는 수준 높은 신앙고백자일 수도 있다.
4. 그는 죄에 대항할 수도 있다.
5. 그는 은혜를 열망할 수도 있다.
6. 그는 말씀을 두려워하여 떨 수도 있다.
7. 그는 말씀을 기뻐할 수도 있다.
8. 그는 그리스도 교회의 일원일 수도 있다.
9. 그는 천국에 대한 큰 소망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10. 그는 눈에 띄는 커다란 변화를 보일 수도 있다.
11. 그는 신앙적인 일에 매우 열정적일 수도 있다.
12. 그는 많이 기도할 수도 있다.
13. 그는 그리스도를 위해 고난을 받을 수도 있다.
14. 그는 하나님께 부름을 받았을 수도 있다.
15. 그는 어떤 의미에서는 하나님의 영을 받았을 수도 있다.
16. 그는 믿음을 가졌을 수도 있다.
17. 그는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할 수도 있다.
18. 그는 하나님의 명령을 많이 지킬 수도 있다.
19. 그는 어떤 의미에서는 성화될 수도 있다.
20. 그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행하는 외적인 의무들을 모두 행할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그리스도인이 되다 만, 유사 그리스도인일 수 있다.
- 매튜 미드, 「유사 그리스도인」, pp 156-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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