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운동은 종교 외, 정치,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다/ 최덕성
16세기의 종교개혁운동은
부패한 중세 말기의 교회를
성경적인 신앙고백공동체로 회복시킨 교회개혁운동이었다.
이 운동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등장한 것이 아니라
중세기 동안 꾸준히 발젼해 오던 신앙운동의 연장이었다.
교회라는 제도 안에 갇힌 기독교를,
해방시키려고 노력한
작은 신앙고백운동들의 매몰찬 결실이었다.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에서 교회개혁의 휏불을 들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서양세계는 커다란 변화를 겪었다.
종교 영역에서만이 아니라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엄청난 변화를 겪었다.
종교개혁운동은 중세인의 생활방식과 신학과 신앙을 혁신시켰다.
서양인의 감수성과 정신을 바꾸어 놓았다.
교회의 개념을 바꾸어,
성직자 계급이 아니라,
신앙고백공동체로, 그리스도의 몸이며, 진리의 기둥과 터로 이해하게 했다.
- 최덕성, 『쌍두마차시대』, PP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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