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요리문답

소요리문답12문-빈센트, 행위언약

강대식 2012. 1. 22. 14:16

12문 사람이 지음받은 원 상태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인간을 향해 섭리하셨던 것 중

특별하신 행위는 무엇이었나?

 

답. 하나님께서 인간을 지으신 후에 완전히 순종하는 것을 조건으로 삼아 생명의 언약을 맺고,

선악을 분별하는 나무의 실과를 먹는 것은 사망의 벌로서 금했다.

 

1. 하나님이 인간과 맺은 언약은 무엇인가?

언약이란 어떤 것을 주고받기 위해 두 사람 혹은 그 이상의 사람들 사이에 맺어지는 상호조약 혹은 약속을 의미한다. 하나님께서 인간과 세우신 언약은 어떤 것을 주신다는 것이나 인간 편에서 어떤 것이 행해지기를 요구하는 계약을 말한다.

 

행위언약과 은혜 언약이 있다.

 

하나님은 인간을 창조하신 후 그 즉시 인간과 행위 언약을 세우셨다. 그때 인간의 상태는 순수 무흠의

상태였으며 아무 죄도 짓지 않은 상태였다. 행위언약의 약속은 생명의 약속이었다. 하나님은 인간이

불순종할 때 사망의 경고를 하셨으므로 이는 인간이 순종할 때 생명의 약속을 주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 생명은 자연적이고 영적인 생명의 계속성, 그리고 영생의 부여이었다.

자연의 생명은 인간에게 영혼과 육신이 연합되어 있는 것을 말하고,

영적인 생명은 인간에게 하나님과 영혼이 연합해 있음을 의미한다.

영생은 지고한 선 되신 하나님의 완전한 형상을 덧입음으로 불변하는 영원한 행복을 영육이 누리게 됨을 말한다.

 

2. 하나님께서 행위언약을 세우셨을 때 인간편에 요구하셨던 최초언약의 조건은 무엇인가?

행위언약에서 인간에게 요구되었던 조건은 완전한 순종 그것이었다.

“율법은 믿음에서 난 것이 아니라 이를 행하는 자는 그 가운데서 살리라”(갈3:12).

3. 행위 언약 시 금지되었던 금기사항은 무엇이었는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는 것이다.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으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창2:16,17)

4. 왜 이 나무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라 불리우는가

그것은 사람이 이 나무의 열매를 먹음으로, 그가 선에서 떨어졌다는 사실을 즉 하나님의 형상과 은총을 잃었다는 사실을 시험적으로 알았기 때문이며, 그가 악으로 떨어졌다는 사실을 즉 죄와 비참의 상태로 떨어졌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이다.

 

5. 행위언약을 위반함으로 어떠한 형벌과 죄값을 받아야 한다고 했는가?

그 형벌은 죽음이었다. “네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정녕 죽을지니라”(창2:17).

“죄의 삯은 사망이요”(롬6:23)

 

6. 하나님은 죄의 형벌로써 어떠한 죽음을 경고하셨는가?

그 죽음은 일시적 죽음, 영적인 죽음이었다.

 

7. 일시적 죽음, 영적인 죽음, 그리고 영원한 죽음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1) 일시적 죽음은 영과 육이 분리되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이 사람은 선악과를 먹었던 날부터 이 죽음의 가능성 아래 놓이게 되었다.

2) 영적인 죽음은 영혼이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상태를 말한다.

이 죽음은 인간이 최초로 죄를 지은 순간에 임했다.

3) 영원한 죽음은 인간이 안락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의 존전, 영원히 지속되는 그의 영광에서 제외되어 있는 상태, 그러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직접 내려오는 진노를 받고서 영혼에는 가장 저주스러운 고뇌가, 육체에는 가장 극악한 고통이 지옥에서 영원히 임하는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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