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존스

[스크랩] 로이드존스 목사와 설교 제9장 설교자의 준비

강대식 2016. 11. 24. 10:32
제9장 설교자의 준비


이제까지 설교하는 일이 무엇인가를 개관적으로 살펴보았으니, 이제 설교하고 있는 사람의 준비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설교자는 소명을 인식하여 설교사역을 행사하기 위하여 자신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그 준비과정은 무엇입니까?

Ⅰ 일반론

1 전제- 항상 준비하라!

첫 번째 전제로 그가 항상 준비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가 항상 책상에 앉아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는 언제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영적인 일에는 휴일이 없다는 말이 사실이듯이 같은 의미에서 설교자도 휴일이란 없다는 것을 항상 느낍니다.

그는 그의 정상적인 업무로부터 떠나있는 시간이나 휴가를 가집니다. 그러나 그의 소명의 본질과 성격 때문에 그는 자신의 사역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합니다. 그는 그가 하는 일이나 그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이 이 위대한 사역에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그러므로 모든 일은 그의 준비의 일부분입니다.

2 설교가 아니라 자신을 준비하라!

그러나 설교자에게 제일 되고 가장 중요한 일은 그의 설교가 아니라 자신을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경험으로 배워야만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생각하기를 설교를 준비하는 일이 먼저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그것은 가장 면밀한 준비를 요하는 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것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설교자 자신의 준비입니다.

3 목사의 생활 속에 위험들을 제거하라!

전문직업이나 사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달리 집무시간이나 다른 규칙이나 그 자신이 결정한 것 외의 다른 조건에 꼭 얽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기에 자기에게 도전해 오는 어떤 심각한 위험과 시험이 있다는 것을 목사는 인식해야 합니다. 이들 중 하나는 시간을, 특별히 오전에 헛되게 시간을 허비할 수 있는 위험입니다.

신문으로부터 시작하여 전혀 무의식적으로 대량의 시간을 허비하기란 아주 쉽습니다. 그리고 주간잡지나 계간지, 전화 때문에 방해를 받곤 합니다. 그러므로 설교자를 위한 대규칙 중 하나는 아침을 보전하는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껴왔습니다. 이 법칙을 절대적인 것으로 삼으십시오. 계획표를 만들어서 아침에 전화로 방해받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아내나 다른 누가 전화를 받도록 하고 여러분이 직접 받지 못하는 전화는 아내가 대신 대답해 줄 수 있도록 하십시오. 이런 의미에서 설교자는 문자 그대로 한 사람의 생명을 위해서 싸워야 합니다.

4 자신의 스타일을 알라!

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규칙을 일률적으로 설정하는 것에 반대합니다. 사람이 자신을 알아내는 것보다 더 훌륭한 것은 없습니다. 육체적으로 뿐만 아니라 기질적으로 또는 다른 기타 국면에 대해서도 자신을 알아야 함을 포함합니다. 어떤 이들이 설교자와 목사를 위한 프로그램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그들은 목사나 설교자에게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 먹기 전에 무엇을 해야 하며, 그 후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말합니다. 그리고 그 프로그램을 따르지 않으면 죄인이나 낙오자가 되는 것처럼 억측을 부립니다. 나는 언제나 그런 생각들을 반대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 다르며 모든 이들을 위해 획일적인 프로그램을 설정해 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들 중 몇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어떤 이들은 아침에 생기에 차서 발랄합니다. 우리는 이런 것을 결정하지 못합니다. 이것은 체질적인 문제입니다. 그것은 여러 요인에 달려 있습니다. 혈압이나 신경조직이나 뇌분비선 등 기타 조건에 달려 있는 것입니다. 모든 요인이 여기에 적용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첫단계 일은 우리 자신을 알고 자기 나름의 특수한 사정을 감안하여 일하는 방법을 아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때를 알고 자신을 조절하 방법을 알아내십시오. 그렇게 한 다음에 여러분에게 어떤 기계적인 규율을 부과하거나 간섭하지 못하도록 하고, 일하는 방법이나 하루를 나누는 방법을 좌우하지 못하도록 하십시오.

Ⅱ 실제적 준비

1 기도하는 일

기도는 설교자의 생활에 절대적으로 중차대합니다. 교회사를 통해 위대했던 설교자들의 전기나 자서전을 읽어 보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그들 생애의 두드러진 특징은 언제나 기도였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언제나 위대한 기도의 용사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는데 꽤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사람들은 기도가 절대적인 요건이며 하면 할수록 기도할 거리가 더 많아진다는 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기도할 수 있습니까?

나는 그 사람이 기도할 수 있는 체제와 상태로 자신을 들어가게 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을 출발시키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내가 주로 발견했던 것은 일반적으로 경건하다고 볼 수 있는 책을 읽는 일입니다. 언제나 성경을 읽음으로써 기도하기를 시작해야 한다고 말하지 않은 것을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영(정신)을 푸근하게 할 것을 읽는 것으로 출발하십시오. 정신 속에서 발전될 수 있는 냉랭함을 제거하십시오. 여러분의 영의 체질을 부드럽게 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스스로를 푸근하게 하고 나서 시작하십시오. 그것이 쓸데없이 고투하지 않는 길이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기도란 종일토록 계속되어야 합니다. 기도가 꼭 길어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짧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때마다 부르짖는 것이 참다운 기도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7에서 사도 바울은 바로 그 점을 권면하고 있습니다.

“쉬지말고 기도하라.”

그것은 언제나 무릎을 끊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기도하는 상태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길을 걸을 때나 연구실에서 연구할 때나 자주 하나님께 기도로 아뢰는 것입니다. 모든 것보다-기도하고 싶은 모든 충격에 대해 언제나 반응을 보이라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싶은 충동은 책을 읽고 있을 때나 성경본문과 씨름하고 있을 때에 올 수 있습니다. 나는 이것을 절대적인 법칙으로 삼으려 합니다. 그러나 자극에 언제나 복종하라는 것입니다. 그것은 어디에서 오는가? 그것이 성령의 역사입니다.

(빌 2:12-13) [12]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나 있을 때뿐 아니라 더욱 지금 나 없을 때에도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에게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이것이 흔히 목회자의 생애에 있어서 가장 획기적인 체험들로 인도해 줍니다. 그러므로 결코 버티지 마십시오. 결코 바쁘다는 핑계로 옆으로 제쳐놓지 마십시오. 그것에 자기를 쳐서 복종하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은 대처하고 있는 문제로 시간을 허비하지 않을 뿐 아니라 실제로 그런 관점에서 상당한 도움이 된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여러분이 고심하면서 일고 있는 책을 이해하는 일이나, 설교를 조직하는 일이나, 저술하는 일에나, 아주 놀라운 모든 일이 쉬워지고 능률적인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기도의 응답을 기분전환으로 간주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언제나 그 응답에 즉각적으로 반응을 보여, 그렇게 쉽게 응답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모든 입장에서 볼 때 목사, 즉 설교자는 기도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목회서신이나 다른 곳에서 끊임없이 강조되고 있는 것입니다. 특히 걸출한 설교자들의 생애에서 그렇습니다. 요한 웨슬리는 자기는 매일 4시간 동안을 기도하지 않는 사람을 자주 작게 생각한다고 말하곤 했습니다. 데이빗 브레이너드, 조나단 웨드워즈, 로버트 맥체인, 기타 성도들의 정신적 지주가 되었던 사람들의 생애에서 빼놓으면 아무것도 없습니다. 바로 그 점 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을 때 그렇게 겸비해지는 것입니다.

2 성경읽기

설교자의 생활에 그 다음 문제되는 중요한 것은 성경을 읽는 문제입니다. 설교자가 매일 정규적으로 성경을 읽어야 함은 분명합니다. 내 주요 좌우명은 이렇습니다. “성경을 조직적으로 읽으라.” 되는 대로 성경을 읽는 것은 위험합니다. 그 말이 의미하는 바는 자기가 좋아하는 구절만을 읽으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모든 설교자들은 최소한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전체 성경을 완전히 통독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해서 나름의 방법을 모색할 수도 있고, 다른 사람들에 의해 되어진 방법들 중 하나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목회 초기에 나는 교회 교인들을 위해 하나의 계획표를 작성해놓고 로버트 맥체인이 번디(Bundee)에 있는 그의 교인들을 위해서 만든 계획표를 우연히 접하게 되었습니다. 맥체인은 교인들로 하여금 매년 건너뛰는 부분 없이 성경을 곧바로 꿰뚫고 나가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설교자의 성경읽기가 최소한 그렇게 되어야 합니다.

3 잘못된 습관을 고치라! -설교본문을 위한 성경읽기

설교자가 빠질 수 있는 가장 어리석은 습관 중 하나는 설교본문을 찾기 위한 목적으로만 성경을 읽는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위험합니다. 그것은 힘이 닿는 데까지 막아야 하고 물리쳐야 하는 일입니다. 성경을 본문을 찾으려고 성경을 읽지 마십시오. 성경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영혼에 제공하신 양식이기 때문에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에, 성경이 하나님을 알 수 있는 방편이기 때문에 성경을 읽으십시오. 성경이 생명의 떡이요 영혼의 양식과 영혼의 잘됨을 위해 공급된 만나이기 때문에 읽어야 합니다.

4 설교자로서의 생애에서 얻은 가장 큰 발견

성경을 읽을 때-모든 신자가 그래야 함- 그가 읽고 있는 말씀이 부딪쳐 오고 그를 때리고 그에게 말하는 것을 갑자기 발견하게 하고 그에게 하나의 설교를 제시해 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만일 한 구절이 유별나게 부딪쳐 오면 계속 읽어나가지 마십시오. 즉시 멈춰서 그 구절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그 구절이 여러분에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귀를 기울이고 그것에게 말해 보십시오. 즉시 읽기를 중단하고 그 말씀에 대해서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연구하십시오. 설교의 뼈대를 발견할 때까지 계속 그렇게 하십시오. 그 말씀이 여러분에게 말하였고 한 메시지를 암시해 줄 것입니다. 내가 발견해야 했던 그 지점에서의 위험은 “아 좋았어. 이것을 기억하고 있어야지” 하고 자신에게 말하고는 읽기를 계속하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주일날 전할 설교나 본문 하나없는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자, 그날 읽었던 그 말씀이 뭐더라? 맞아, 그 장에 있는 구절이야” 하고 스스로 말합니다.
그 다음에 그 구절로 돌아기는 했는데 그 구절이 아무것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어떤 것이 여러분에게 부딪쳐 오거든 즉시 멈추어서 마음속의 하나의 설교의 구조를 만들어 놓으십시오. 그러나 그것만으로 끝내지 마십시오. 종이에 옮겨 놓으십시오.

5 경건한 독서

성경을 이해하게 해주고 흥미롭게 해줄 독서와 설교를 위해 여러분을 준비시켜 주는 책읽기가 경건한 독서입니다. 이러한 독서형태는 성경 다음에 오는 것입니다. 그것은 무엇입니까?
청교도들의 책을 서슴지 않고 이 범주에 집어넣겠습니다. 정확히 그들은 우리들에게 무엇인가를 해줍니다. 그 사람들은 사람들에 대한 목자적인 관심과 배려를 베풀었던 실천적이고 체험적인 설교자들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책을 읽을 때 그들이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동시에 여러분에게 무엇인가 작용해 주는 것이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설교자가 변덕스러워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설교자는 여러 분위기를 접하게 될 것입니다. 아무도 내일 아침 어떤 것을 느끼게 될지 말할 수 없습니다. 그 분위기를 조정하지 못합니다. 우리의 일이란 이들 바뀌는 분위기에 대해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고 우리들 자신이 그 분위기의 희생물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이 발견해야 할 것은 이러한 다변적인 상태에 처한 여러분 자신을 위한 가장 적합한 독서가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내가 너무 과로하여 지쳐서 마귀의 공격에 굴복할 뻔한 내 생애의 어느 시기에 내 영혼에 위안을 주었던 책들은 청교도 서적들이었습니다. 존 오웬, 리차드 십스에 대해 감사해 마지 않습니다. 이런 시기에 신학서적을 읽는 것은 도움을 주지 못했습니다. 정말 그것은 불가능했습니다. 그때에 나는 17세기 초 런던에서 “하늘의 의사”로 알려진 리차드 십스가 좋은 치료자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의 책 [상한 살대]와 [영혼의 갈등]은 나를 안정시켜 주고 안위해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치료해 주었습니다.

5-1 설교집 읽기

같은 조항 아래 설교집을 읽는 것을 집어넣으려 합니다. 나는 내 경험상 목회 초년기에 조나단 에드워즈의 설교를 읽음으로 얻었던 도움이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물론 그의 설교뿐만 아니라 18세기에 미국에서 일어난 대부흥을 일으킨 그의 사역에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위대한 저서 [신앙적인 연모]도 내게 큰 용기를 주었습니다. 그 모든 것이 그렇게 가치가 있었던 것은 에드워즈가 영혼의 상태와 조건을 해결하는 데 전문가였기 때문입니다. 그는 목회사역에서 다양한 영적 체험의 단계를 거쳐나가는 교인들 사이에서 발생하고 있었던 문제들을 아주 실제적인 방식으로 처리했던 것입니다.
6 지적인 독서

신학

제일 먼저 신학입니다. 여러분이 신학을 졸업할 때 신학수업은 끝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큰 실수는 없습니다. 설교자는 그의 생이 끝날 때까지 끊임없이 신학서적을 읽어야 합니다. 많이 읽을수록 더 좋습니다. 독서를 계속하십시오. 대작들을 읽으십시오.

교회사

그것은 목사고시를 목적으로 연구될 과목으로만 간주되어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교회사는 학생에게 보다 설교자에게 훨씬 더 큰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똑같은 방면에서 설교자는 하나님의 사람들의 전기나 일기를 읽는 것을 계속해야 합니다. 휫필드, 웨슬리 같은 인물들 말입니다. 이 모든 것이 설교자인 여러분 자신의 준비라는 제목 밑에 와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변증학

신학과 철학에 조류(潮流)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 조류는 왔다가 갑니다. 이 모든 것을 익히 아는 것은 설교자의 임무입니다. 그런 책이 너무 많아 다 읽을 수는 없지만 그러나 그들 중에 몇몇 책은 읽어야 합니다. 과학이 신앙과 성경의 교훈과 상충되는 것같이 보이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이 모든 문제들은 반드시 숙고되어야 합니다. 물론 심릭학인 것도 있고 특별히 신앙에 대해 예리한 공격도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은 설교자가 자기 설교를 들으러 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줍니다. 그는 반드시 회중들의 배경과 그들의 사고방식 그리고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고 있으며, 어떤 것을 읽고 있으며, 그들이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가 하는 것을 반드시 알아야 합니다.


순진하고 무지한 회중들은 아직도 사람들의 말을 듣게 되어 있으며, 신문에서나 대중지에서 읽는 것을 믿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것들로부터 그들을 보호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우리는 목양자들이요 목자들입니다. 우리는 우리에게 위임된 사람들을 돌보고 살필 책임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커다란 임무를 위해 우리 자신을 준비시키고 무장하는 것은 우리의 임무입니다.



출처 : 청교도 아카데미
글쓴이 : 박성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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