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자들을 사역자로 세우는 방법
이번에는 신자들을 영혼을 인도하는 사람으로 세우는 방법을 잠시 생각해 보자.
1) 기대하고 인내하며 씨를 뿌리라
처음에는 영적 농부가 되어 혼자서 씨앗을 뿌리지만, 나중에는 일을 도와줄 다른 종들을 확보하기를 바란다. 그때가 되면 그들에게 “가라”하면 가고, “오라”하면 즉시 올 것이다. 그리고 그들에게 씨앗을 뿌리는 기술과 비밀을 가르쳐 일을 시키면, 시간이 지날수록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선한 사역의 열매가 풍성해질 것이다. 위대한 농부이신 주님을 위해 훨씬 넓은 땅이 일구어질 것이다.
물론 처음부터 그런 결과가 나타나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 그렇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젊은 목회자들은 만난 지 한 달밖에 안 된 사람들에게 말씀을 전하면서 종종 큰 실수를 저지르곤 한다. 새로 만난 교인들이 25년 동안 경건한 목회자에게 훈련을 받은 사람들과 똑같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러므로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에 신자들이 많은 도움을 주지 못하리라 생각하고서 사역을 시작하는 것이 현명하다.
혼자서 씨앗을 뿌리고 흙을 덮어 발로 밟으면서 추수의 주님이 수고한 대로 갚아 주시리라고 믿으라. 그리고 사역의 노력에 하나님이 복을 주시어 열매를 맺게 되기를, 그리하여 사역 현장이 쐐기풀과 돌멩이와 잡초와 가시나무가 무성하거나 발길에 다져져 딱딱하게 굳은 땅이 아니라 씨앗이 자라기에 가장 적합한 조건을 갖춘 땅으로 바뀌기를 기다리라. 또 사역을 도와줄 동료들을 얻게 되기를 기대하라. 물론 이 모든 일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다.
사역을 시작한 지 몇 달 만에 그런 결과가 나타나리라고 기대하지 말라. 참된 영적 부흥은 대부분 기대하는 순간에 즉시 일어나지 않는다. 바람이 불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 또 바람이 불어오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항상 잘 살펴야 한다. 엘리야의 기도가 응답되어 큰 비가 내렸지만, 그가 기도하는 첫 순간에 즉시 비가 내리지는 않았다(왕상18:42-45 참고). 우리도 몇 번이고 꾸준히 기도해야 한다. 그러면 마침내 구름이 몰려와 큰 비를 뿌릴 것이다. 기다리면서 부지런히 일하고 열심히 노력하고 간절히 기도하면, 머지않아 복이 임할 것이다. 자신이 바라는 이상적인 교회를 갖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런 일은 당장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버밍엄의 존 에인절 제임스 목사도 처음부터 사역이 승승장구했던 것은 결코 아니다. 내가 기억하기에 카스레인교회는 그가 그곳에서 설교자로 섬기기 전까지 그렇게 유명한 교회가 아니었다. 그러나 그는 그곳에서 꾸준히 복음을 전했고, 마침내 경건한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그리고 그 경건한 사람들은 그가 버밍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다. 그를 본받으려고 노력하라. 그를 비롯해 다른 충실한 목회자들이 오랜 세월에 걸쳐 이룩한 결실을 단번에 모두 얻겠다고 서두르지 말라.
2) 적절한 방법을 강구하라
영혼을 인도하는 사람으로 일할 신자들을 불러 모으려면 고정된 규칙에 따라 일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한때는 잘 통했던 방법이 다른 때는 통하지 않을 수도 있고, 어느 곳에서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던 방법이 다른 곳에서는 아무 효과도 없을 수 있기 때문이다.
때로는 교인들을 모두 불러 놓고 전망(vision)을 제시하며 모두가 하나님을 위해 영혼을 인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간절히 호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도 있다. 교인들을 모아 놓고 영혼 구원 사역에 함께하기를 간절히 호소하라. 무엇을 해야 하며 무엇을 하나님께 구해야 할지를 교인들에게 깨우쳐 주는 것은 마른 장작에 불을 붙이는 것과 같다. 그러나 교인들이 영혼 구원 사역에 무관심하면 아무런 변화가 없을 수도 있다.
교인들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모임이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경우에 하나님이 한두 사람과 더불어 사역을 시작하게 하실 수도 있다. 대부분 각 교회마다 ‘믿음이 독실한 젊은이’가 있기 마련이다. 다른 교인들보다 신앙심이 뛰어난 것처럼 보이는 젊은이에게, ‘모일 모시에 우리 집에 와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잠시 갖지 않겠습니까?’라고 말하라. 그러면서 점차 한두 사람씩 늘려가거나, 사람보다는 하나님과 더 친밀하게 살아가는 나이 지긋한 여성도, 곧 기도로써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목회자를 도울 수 있는 신자에게 도움을 청하라.
형제들이여, 우리의 사역은 교회에 불을 붙이는 것이다. 전체 교인들을 향해 호소할 수도 있고, 독실한 신자 몇 사람을 움직일 수도 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하든 우리는 교회에 불을 붙여야 한다. 우리는 이 신성한 목적을 위해 비밀결사단을 조직하고, 하늘의 비밀결사단이 되어 교회에 불을 붙여야 한다.
그런 일을 하면 마귀가 결코 좋아하지 않을 것이다. 마귀는 매우 불안해하며, 그 굳센 결속을 깨뜨리려고 안간힘을 쓸 것이다. 우리는 교회와 세상의 관습과 습관이 서로 치열하게 싸우기를 원한다. 거듭 말하지만, 이 모든 일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어떤 사역자들은 처음에는 힘껏 달리다가 곧 숨을 헐떡거리는 말과 같다. 참으로 애처로운 광경이 아닐 수 없다. 형제들이여, 원하는 모든 것이 당장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시간을 두고 꾸준히 노력하라.
3) 함께 모여 기도하라
대부분의 교회가 월요일 저녁에 기도회를 가진다고 알 고 있다. 우리뿐 아니라 교인들도 영혼을 인도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면, 할 수 있는 한 기도 모임을 꾸준히 진행하는 것이 좋다. 형제들이여, 주일 예배든 기도회든 교인들이 자리를 비우지 않도록 하라. 나라면 기도회를 중점 사역으로 육성할 것이다. 주변의 수천 마일 내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기도회를 만들라. 기도회는 가장 중요한 주중 집회이다. 기도회를 가장 훌륭한 집회로 만들라. 교인들이 저녁 시간에 나올 수 없는 상황이라면, 그들이 참석할 수 있는 시간에 기도회를 마련하라. 기도회를 꼭 저녁에 할 필요가 있는가?
교인들을 기도회에 나오게 할 수만 있다면, 낮이든 밤이든 아무 때나 기도회를 열지 않을 이유가 없다. 그런데도 교인들이 기도회에 참석하지 못한다면, 그들의 집에 찾아가 ‘거실에서 잠시 기도 모임을 갖겠습니다’라고 말하라. 거실을 개방하기 어려우면 마차 보관소든 정원이든, 어디든 상관없으니 잠시 기도 모임만 하면 된다고 말하라. 교인들이 기도회에 오지 않으면 그들을 찾아가야 한다. 기도를 독려하라. 기도회는 반드시 유지해야 한다.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님과 사람들을 움직일 수 있는 힘을 제공하는 원천이기 때문이다.
4) 열정적으로 사역하라
우리는 항상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어야 한다. 게으른 사역자는 살아서 생기 있고 활기찬 교회를 세울 수 없다. 무관심한 사역자나 쉽게 할 수 있는 일만 하는 사역자는 영혼 구원에 강한 열정을 지닌 교인들을 길러 낼 수 없다. 나는 여러분이 친구와 이웃의 구원을 갈망하는 신자들, 즉 하나님이 항상 여러분이 전하는 설교에 복 주시기를 바라는 신자들을 길러 내고 싶어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사람들의 ‘옷소매’를 붙잡고 끈질기게 설득할 일꾼들을 확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목회자의 손길이 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우리 주위에 온 힘을 다해 기꺼이 영혼 구원 사역을 도와줄 신자들이 있기를 바란다.
그리스도의 교회 안에는 잘 훈련된 명사수처럼 사람들을 복음으로 쓰러뜨릴 수 있는 신자들이 필요하다. 교회에 나오는 사람들을 성가시게 하지 않고 가만히 지켜보다가 복음의 경고와 초청과 그리스도께로 나아오라는 권고를 들려주고는 집으로 돌려보낼 신자들이 필요하다. 우리는 교인들이 그런 일을 잘하도록 훈련해 그들을 구원의 군대로 만들어야 한다. 교회에 나오는 모든 남자와 여자들은 물론 어린아이까지도 주님을 위한 일꾼이 되어야 한다.
5)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라
우리가 구하는 복을 얻으려면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이 영혼을 구원하는 사역에 유익하게 작용해야 한다. 소낙비가 내려 식물들을 촉촉이 적시려면 비가 올 만한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영적인 일들도 마찬가지다. 나는 기도하는 분위기가 충분히 조성되었을 때 하나님이 나의 사역에 기대 이상의 복을 허락하시는 것을 많이 경험했다. 성령의 이슬이 충분히 내린 가운데 말씀을 전하는 것은 참으로 굉장한 일이다. 그런 환경이 조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설교하는 것은 참으로 팍팍하기가 이를 데 없다. 그런 설교는 마치 비나 이슬이 내리지 않는 길보아산들의 환경과 같다(삼하1:21 참고). 그런 환경에서는 설교하고 하나님의 복을 기대해도 아무 소용이 없다. 우리는 종종 설교자가 설교를 잘해서 은혜로운 결과가 나타나는 줄로 알고 있지만, 사실 복이 주어지는 이유는 환경과 밀접하게 관계된다. 나는 다른 곳에 설교하러 갈 때마다 종종 나의 공로가 하나도 없다는 것을 느끼곤 한다. 왜냐하면 나를 위해 이미 모든 것이 잘 준비되어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복을 받는 이유는 주위 환경이 이미 잘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오순절에 3천 명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한 베드로의 설교도 마찬가지였다(행2:14-41 참고). 물론 그의 설교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명쾌하게 복음을 전해 사람들에게 구세주를 죽음으로 몰아넣은 죄를 깨우쳐주었다. 그러나 나는 그들이 회심한 이유가 사도의 설교에만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구름이 몰려와 온 대지가 이미 축축이 젖어 있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제자들이 오랫동안 기도와 간구로 성령이 강림하시기를 구했기 때문에 성령께서 베드로와 그들 모두에게 강림하신 것이 아니겠는가? 때가 이르자 오순절의 복이 풍성하게 나타났다.
교회의 상태가 오순절의 사도들과 제자들이 처했던 것처럼 된다면, 언제라도 즉시 하늘의 능력이 충만히 임할 것이다. 그러나 잘 알다시피, 그리스도께서도 사람들이 믿지 않는 곳에서는 많은 능력을 행하시지 않았다(마13:58 참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하나님의 종들도 분명히 때로는 그런 어려움을 겪을 것이다. 여러분 중에 그리스도를 섬기지 않는 세속적인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사람들이 있을까 봐 염려스럽다. 그러나 그들로부터 도망쳐서는 안 된다. 가능하면 그곳에 머물러 그들이 좀 더 그리스도를 닮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내가 방금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라는 수동적 표현을 사용한 것에 주목하라. 이 말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매우 적다는 뜻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우리는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런 분위기는 하나님의 역사를 통해 만들어진다. 오직 하나님만이 그런 분위기를 만들고 유지하실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도움의 원천이신 하나님을 항상 바라보아야 한다.
하나님이 복을 베푸실 만큼 열심히 설교하는데도 죄인들이 구원에 이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더라도 설교를 중단하지 말고 이렇게 생각하라. “나와 함께, 또 나를 위해 기도할 사람들을 주위에 모아야 한다. 친구들에게 하나님에 관해 전하고 경건하게 살며 열심히 일할 사람들이 필요하다. 복이 임하는 데 필요한 환경이 조성되면, 주님이 은혜의 큰 비를 내려 주실 것이다.”
나는 사역자들이 테버나클교회에서 말씀을 전할 때면 교인들 사이에서 무언가 강력한 인상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하는 소리를 들었다. 그것이 우리가 열심히 모여 기도하고, 교인들에게 열심히 기도하는 열정을 독려하고, 교인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영혼 구원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이유이다. 특히 나에게는 항상 설교에 감명을 받은 사람을 잘 찾아내는 형제가 있다. 그는 내가 쏘아 맞춘 새들을 물고 오는 사냥개와 같은 역할을 감당한다. 나는 그가 사람들을 한 명씩 붙들어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것을 안다. 그런 형제들이 있어서 기쁘다.
플러턴과 스미스 형제는 설교를 다소 길게 하는 습관을 가진 매우 뛰어난 설교자를 위해 특별 집회를 마련했다. 그 설교자는 그들이 ‘사람들을 결신으로 이끄는 일’을 아주 잘 감당한다고 말했다. 즉,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플러턴과 스미스 형제의 노력에 하나님이 복을 주셨다는 뜻이다. 사람들을 결신으로 이끄는 일에 능한 사람들, 곧 예배가 끝날 때마다 “친구여, 설교가 좋았습니까? 설교를 통해 무엇인가를 깨달았습니까? 구원받았습니까? 구원의 길을 알고 있습니까?”라고 건넬 수 있는 신자들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굉장한 복이 아닐 수 없다.
항상 성경책을 준비해 놓고, 신앙에 관해 묻는 사람들에게 들려줄 성경 구절을 잘 기억해 두라. 내가 방금 말한 친구는 성경책을 펼쳐 놓고 가장 적절한 성경 구절을 인용하는 것을 매우 잘한다. 이 친구는 성경 구절들을 큰 글자로 적어 성경책 안쪽에 정리해 놓고, 필요할 때 즉시 꺼내 사용하여 불안해하는 영혼들을 구세주께로 많이 인도했다. 구원을 갈망하는 영혼이 듣기를 원하는 성경 구절들을 준비해 두라.
형제들이여, 목회지에 갔는데 그곳의 상황이 매우 나쁘더라도 걱정하지 말라. 상황이 아주 나쁜 곳에서 사역을 시작하는 것은 젊은 사역자에게 좋은 경험이 될 수 있다. 사역을 바르게 행한다면 언젠가는 상황이 나아지기 마련이다. 처음 맡은 교회에 교인들이 한 명도 없다면 참으로 어려운 상황일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을 교회로 인도하여 상황을 개선할 수 있는 여지가 얼마든지 있다. 나에게 사역할 곳을 선택하라고 한다면, 나는 지옥의 불못 근처를 선택할 것이다. 왜냐하면 가장 극악한 죄인들을 상대로 사역하면 하나님께 영광을 더 많이 돌릴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사실 가장 상대하기 힘든 사람은 오랫동안 기독교인임을 자처하면서도 은혜가 없는 사람들, 곧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계3:1)들이다. 안타깝게도 집사들이나 일반 교인들 가운데 그런 사람들이 많다. 우리는 그들을 내쫓을 수 없다. 그들이 교회에 남아 있는 한, 해로운 영향력을 계속 미칠 것이다. 추수 때까지 가라지가 함께 자라도록 나둘 수밖에 없다. 가라지를 뿌리째 뽑을 수 없다면, 알곡에 부지런히 물을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마13:24-30 참고). 왜냐하면 가라지를 가장 잘 억제할 수 있는 것이 강한 알곡이기 때문이다.
나는 교회가 견디기 힘들 정도로 경건하다는 이유로 경건하지 못한 교인들이 스스로 교회를 떠나는 모습을 더러 보았다. 그들은 ‘우리가 듣기에는 설교가 너무 강하다. 이곳은 지나치게 청교도적이다. 우리가 따르기에는 너무 엄격하다’라고 말한다.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얼마나 큰 복인가! 진리를 전해 그들을 내쫓고 싶지는 않지만, 그들이 스스로 나간다면 다시 불러올 생각은 없을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위대한 은혜 안에서 그들이 잘못된 길에서 돌이켜 그리스도께로 나아오기를 기도하며 기다릴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들이 다시 돌아와 주님을 위해 살며 일한다면 참으로 기쁠 것이다.
-영혼 인도자에게 전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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