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769

3/9 주일설교, '성품과 능력', 딤후 3:16-17

2025-03-09 주일설교본문: 딤후 3:16-17제목: 성품과 능력 1. 성경은 온전한 성품과 선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한다.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딤후3:17) 사람을 온전하게 하는 것이 곧 성품이고 인격의 온전함이다. 성품의 온전함 위에 선을 행할 능력을 갖추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온전한 성품과 인격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출애굽하고서 곧장 가나안으로 가지 않고 광야의 연단을 거치는 것이 필수이다. 믿음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게 한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는 여정을 말씀해 주고 있다.  요셉의 노예로 팔림, 억울한 감옥살이, 그 끝에 대애굽제국의 총리의 능력이 기다리고..

설교 2025.03.09

3/2 주일설교, '엘벧엘의 제단', 창 35:1-7

2025-03-02본문: 창 35:1-7제목: 엘벧엘의 제단 1. ‘엘엘로헤이스라엘’은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지은 제단이다  “야곱이 밧단아람에서부터 평안히 가나안 땅 세겜 성읍에 이르러 그 성읍 앞에 장막을 치고 ---거기에 제단을 쌓고 그 이름을 엘엘로헤이스라엘이라 불렀더라”(창33:18-20) ‘엘엘로헤이스라엘’은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뜻이라고 성경 난하주에 나와 있다.하나님 이름 ‘엘’이 두 번 들어가고, 자기 이름 ‘이스라엘’이 나란히 들어가 있다. 하나님을 두 번 불러 높이고, 자기 이름도 한 번 불러 높인 제단 이름이다. 야곱은 밧단아람에서 라반 삼촌 밑에서 20년을 섬기고 일가를 이루고 큰 재산을 형성했다. 20년 만에 만난 형 에서에게 세일로 올라가리라 약속해 놓고야곱은 그곳..

설교 2025.03.02

2/23 주일설교, '주의 참된 제자', 눅 14:25-33

2025-02-23 주일설교본문: 누가복음 14:25-33제목: 주의 참된 제자 1. 망대를 준공하고 전쟁에 승리하는 길이다 주의 참된 제자가 되는 것은 망대를 세우는 것과 같다.“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질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이르되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28-30) 준공하기까지 그 비용을 촘촘히 계산하지도 않고 무모하게 뛰어 드는 자는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할 것이다. 보는 자가 다 비웃으며, 입술로만 제자훈련이지, 참된 제자는 되지 못했다고 할 것이다.  주님의 제자가 되는 것이 십자가의 길인 것을 깊이 생각..

설교 2025.02.23

2/16 주일설교, '본다고 하는 맹인', 요 9:39-41

2025-02-16 주일설교본문: 요 9:39-41제목: 본다고 하는 맹인 1. 맹인이 본다고 하니 문제이다.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요9:41) 맹인은 자기가 보지 못하는 맹인인 것을 안다.날 때부터 맹인이 된 것이 부모의 죄로 인함도 아니요 자기 죄로 인함도 아니라고 하셨다. 그리고 이 맹인의 경우에는 그에게서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라 하셨다.  종교적 맹인들은 자기들이 보지 못하는 맹인인 것을 알지 못한다.그것이 문제이고 죄라고 하신다. 이 맹인들이 본다고 하는 것(신학과 교리)으로 세상 종교를 장악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분야는 이 본다는 하는 맹인들로 인하여 흑암과 혼돈과 공허로 체워졌다.본다는 하는 그들이 높은 자리..

설교 2025.02.16

2/9 주일설교, '여호와의 손의 강하심', 수 4:20-24

2025-02-09 주일예배본문: 여호수아 4:20-24제목: 여호와의 손의 강하심 1. 가나안에 이를려면 두 강, 홍해와 요단을 건너야 한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출애굽 여정에서 나오는 세 이름이다. 가나안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받는 축복과 영광의 땅이다. 천국을 상징하기도 하다. 홍해와 요단은 하나님의 강하신 손의 능력으로 건널 수 있었다.  홍해는 출애굽을 위해서 건너야만 하는 장애물이다. 교회의 뜻도, 세상에서 불러낸 사람들의 모임이다. 교회 다니면서도 여전히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는 사람은 홍해를 건너지 못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

설교 2025.02.09

2/2 주일설교, '사도로 말미암은 편지', 고후 3:3-6

2025-2-02 주일예배본문: 고후 3: 3-6제목: 사도로 말미암은 편지 1. ‘사도들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여야 한다.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고후3:3)  사도들로 말미암아 나타난 편지가 아니면 그리스도의 편지가 아니다. 그리스도의 제자인 사도, 그리고 그 사도의 제자들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도의 제자들은 사도의 가르친 전통을 이어받아 그 전통을 지키는 제자들이다.  2-3세기에 활동하였던 터툴리안은 이렇게 말했다.“모든 종(種)은 그 기원과 연관지어 생각해야 한다. 그러므로 교회 수가 아무리 많다 할지라도, 원래의 사도적 교회와 하나이며, 이 사도적 교회로부터 유래하였다.”‘원래의 사도적 교회와 일치해야 한다. 아니면, 뿌리가 다르다.’‘그 끈을 잇는 ..

설교 2025.02.02

1/19 주일설교, '참 교회의 전통', 살후 2:9-15

2025-01-19 주일설교본문; 살후 2:9-15제목: 참 교회의 전통 1. 참 교회의 전통이 있다 “형제들아 굳건하게 서서 말로나 우리의 편지로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살후2:15) 초대교회는 사도들이 말과 편지로 가르쳤고, 그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라’ 하였다.그 ‘가르침을 받은 전통을 지키는 것’이 참 교회의 본질이요 사명이다. 사도들은 주님이 친히 택하신 제자들이었고, 친히 가르쳐서 사도로 세우셨다.  그 위에 오순절 성령을 부어주셨고, 계속 계시로 친히 가르치셨다. 그 계시와 가르침이 성령의 영감으로 쓰여진 것이 신약 성경이다.  그 가르친 전통을 지키고 계속 이어온 것은 로마교회가 아니라 발도인교회였다.로마의 콘스탄틴 황제가 4세기 초반에 기독교를 공인한 것은 사도들의 전통과는 ..

설교 2025.01.19

1/12 주일설교, '끊을 수 없는 사랑', 롬 8:35-39

2025-01-12 주일설교본문: 롬 8:35-39제목: 끊을 수 없는 사랑 1. 끊을 수 없는 사랑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롬8:38)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려면 먼저, 그리스도 예수가 우리 주, 나의 하나님이 되어야 한다. 먼저,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목사 장로 권사 집사 세례교인 되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것이 아니다. 바리새인 누룩으로 만든 낡은 가죽부대일 뿐이다. 옛 사람 그대로일 뿐이다.자기 유익을 해로 여기고 배설물로 여기고 버린 것이 없는 사람일 뿐이다.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사람은, 성령으로, 말씀으로, 거..

설교 2025.01.12

1/5신년설교, '새해, 약속을 기업으로', 히 6:11-12

2025-01-05 신년예배 설교본문: 히브리서 6:11-12제목: 새해, 약속을 기업으로  1. 약속을 기업으로 받는 새해가 되게 하자 “우리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너희 각 사람이 동일한 부지런함을 나타내어 끝까지 소망의 풍성함에 이르러 게으르지 아니하고 믿음과 오래 참음으로 말미암아 약속들을 기업으로 받는 자들을 본받는 자 되게 하려는 것이니라”(히6:11-12)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셨다. “내가 반드시 너에게 복 주고 복 주며 너를 번성하게 하고 번성하게 하리라”(13)그가 이 약속을 믿고 오래 참아 약속을 기업으로 받았다.믿음의 조상이 되었고, 넘치는 복과 창대한 기업을 받았다.  요셉도, 17세의 어린 나이에 노예생활, 감옥생활의 연단을 믿음과 오래참음으로 받다가 30세에 대애굽제국의 총..

설교 2025.01.05

12/29 새해맞이설교,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마 9:16-17

2025 신년맞이 설교본문: 마태복음 9:16-17제목: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이번 주간은 년말이 되고 새해를 맞이하는 주간이다. 진정 새해를 맞이하려면, 우리 안에 새로운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이전 것은 지나가고 새 것이 되는 새 피조물로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물론, 근본적인 변화는 물과 성령으로, 성령과 불로 회심하고 거듭남으로만 가능하다. 그러나 우리가 주님의 말씀 앞에 무릎 꿇고 이 변화를 구할 때,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주님은 주님의 때에 성령의 세례를 주실 줄 믿는다.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가, 버려야 할 것이 무엇이고, 채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 말씀을 통해 살펴 보자.한해를 의미있게 보내고 새해를 보람차게 맞이하는 우리의 각오를 새롭게 하자.예수 믿는다는 것이 무..

설교 2024.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