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 장 원죄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엡2:1-3) - 앞서 첫 번째 원리는 인간이 본성적으로 영적으로 죽은 존재임을 우리가 인식하기까지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의 위대성을 이해할 수 없다. 인간은 세상에서 “공중 권세 잡은 자”에 의해 지배를 당하고 있다. 우리는 이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이 점은 복음을 이해하는 입장에서뿐 아니라 매우 실제적인 의미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