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3학기 개강기도. 2018-09-04 (242장)
청교도 아카데미 2018년도 마지막 학기를 개강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여기까지 주관하시고 인도하시고 이르게 하신 삼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이제 주님!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 하신 약속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원합니다..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그 작은 자가 천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오직 하나님께만 소망을 두고 잠잠하고 참고 기다려온 종들에게
이제 영광을 나타내 주옵소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일으키고 그 허물어진 것을 일으켜서 옛적과 같이 세우시옵소서.
일어나 빛을 발하게 하옵소서.
주 예수께 받은 사명을 생명 바쳐 이루게 하옵소서.
오순절 성령을 부어주셔서, 거듭남과 회심의 역사들이 일어나게 하시며,
참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 종들과 교회들과 사회에 개혁의 불길이 타오르게 하옵소서.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고, 개혁자들과 청교도 신학의 전통을 이어가겠습니다.
철학과 헛된 속임수들을 분별하여 버리고,
세상의 지혜와 초등학문들과, 사람들의 전통과 계명들을, 다 사로잡아 그리스도께 복종하겠습니다.
이 세대를 본받지 않고,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분별하겠습니다.
오직 성경을 사랑하고 성경을 주야로 묵상하며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겠습니다.
입에서 성경이 떠나지 않게 하며,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않으며,
힘써 대장부가 되고, 오직 강하고 지극히 담대하여, 말씀으로 살고 말씀에 순종하겠습니다.
주님. 그래서 우리가 어디로 가든 무엇을 하든 형통하게 하시고 평탄한 길을 주시옵소서.
우리를 괴롭게 하신 날수대로와 우리가 화를 당한 연수대로 우리를 기쁘게 하옵소서.
주 우리 하나님의 은총을 우리에게 내리게 하사
우리의 손이 행한 일을 우리에게 견고하게 하소서. 우리 손이 행한 일을 견고하게 하소서.
이제 우리가 종려나무 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성장하게 하옵소서.
겉사람은 낡고 늙었지만, 여전히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게 하옵소서.
우리가 잠시 받은 고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이루게 하옵소서.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인 것을 증언하는 교회가 되겠습니다.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는 교회가 되겠습니다.
점도 흠도 없이 영광스러운 교회가 되겠습니다.
주님. 청교도 아카데미를 사용하셔서, 교회와 종들을, ‘청교도신학’으로 깨우게 하시고,
주의 백성들을, ‘청교도신앙’으로 다시 세우게 하옵소서.
이번 학기가 진행하는 동안, 하나님, 홀로 영광 받아주시옵소서!
위로부터 오는 지혜와 능력으로 충만하게 하시고, 은혜와 진리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종들의 교회와 가정을 축복해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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