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 제시하는 행복의 비결/ 로이드 존스
행복이 궁극적으로 상황에 달려 있지 않다는 것이다.
행복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고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행복은 부산물이다.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복 있는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지 않는다. 이것이 지혜의 정수이다.
행복에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배부를 것이요”
잡히지 않는 행복을 추구하는 이들이 아니라 의를 추구하는 사람들이 행복을 얻을 것이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마6:31)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
행복은 덤으로 주어지는 것이다.
잡았다고 생각할 때 행복은 순식간에 사라져버릴 것이다.
마치 영롱한 비눗방울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행복 그 자체를 목적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
행복은 언제나 간접적 결과이다.
행복은 언제나 그보다 무한히 더 큰 다른 것의 부산물이다.
행복은 두 가지에만 달려 있다.
하나님과 그분의 의와 나의 관계이다.
이것이 비결이다.
- 로이드 존스, 『복 있는 사람』, PP 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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