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의 발에 입맞추는 일은 더 이상 계속되어서는 안 된다/ 마르틴 루터 한 가련한 죄인이 자신보다 100배나 더 선한 사람으로 하여금 자기 발에 입맞추게 하는 것은 비그리스도교적인 것, 아니 반그리스도교적인 것이다. 만일 이것이 교황의 권위에 경의를 표하여 행해진다면 왜 교황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들의 성성(聖性)에 경의를 표하여 이와같이 행하지 .. 루터 2014.10.19
교황은 높여진 그리스도가 아니라 십자가에 달리신 그리스도의 대리자가 되어야 한다/ 루터 교황들과 추기경들과 모든 학자들이 그리스도와 그의 교회를 사랑한다면 당연히 밤낮으로 전심해야 할 일들이 있다. 공의회는 이 일들을 논의해야 한다. 그러나 만일 그들이 이 의무를 도외시한다면, 파문과 위협에 개의치 말고 평신도들과 세속적인 당국자에게 이 일을 행하게 하라. 우.. 루터 2014.09.18
교황이 광인의 소행을 한다면 하나님을 의지하고 최선을 다해 추방해야 한다/ 루터 공의회를 소집하거나 결의를 확인하는 것이 홀로 교황에게만 속한다는 그들의 주장에 대해서 성경에는 아무 근거도 없다. 왜냐하면 이것은 다만 그들 자신의 법령에만 근거를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법령은 그리스도교계에 해를 끼지지 않거나 혹은 하나님의 율법에 배치되지 않는 .. 루터 2014.09.17
마르틴 루터, 「종교개혁 3대 논문」, 컨콜디아사, 1993, 2003 “독일 크리스챤 귀족에게 보내는 글” “교회의 바벨론 감금” “크리스찬의 자유” 1520년은 종교개혁 진전 과정에 있어서 한 분수령을 이루었다고 말할 수 있다. 그해 6월 교황 레오 제10세는 “Exurge Domine”라는 특별 교서를 선포하여 루터로 하여금 60일 이내에 그의 모든 견해를 공식.. 루터 2014.09.15
[스크랩] 레그 그랜트, 『소설 마르틴 루터』, 홍종락역, 홍성사, 2004, 개정판2010 흥미 넘치는 소설로 읽는, 마르틴 루터의 경이로운 이야기! 16세기 유럽, 교회의 타락상을 비판하며 ‘성경으로 돌아가라’고 촉구한 젊은 성직자 마르틴 루터! 개혁의 폭풍이자 번개였던 루터와 주변인물, 가공인물과 함께 종교개혁 당시 격변의 현장 속으로! “루터의 저작과 루터에 대.. 루터 2014.06.02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합력하여"/ 루터 헬라어 본문에서는 ‘합력하여"(sunergei)라는 단어가 단수로 되어 있는데, 이 동사의 주어가 성령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것이 더 본문에 적합하다. 왜냐하면 사도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것이기 때문이다: 성령은 하나님의 성도들이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성도들과 합력하기 때문에.. 루터 2013.04.23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8:26)/ 루터 이것들은 아무도 말로 표현할 수 없고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이해할 수 없는 기도들이다. 탄식이 너무도 깊어서, “나의 모든 소원이 주 앞에 있사오며 나의 탄식이 주 앞에 감추이지 아니하나이다”라는 시편 38:9의 말씀처럼, 오직 하나님만이 그 기도들을 바르게 보시고 제대로 .. 루터 2013.04.23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 마틴 루터 헬라어 본문에서는 ‘합력하여’(sunergei)라는 단어가 단수로 되어 있는데, 이 동사의 주어가 성령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것이 더 본문에 적합하다. 왜냐하면 사도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런 것이기 때문이다: 성령은 하나님의 성도들이 하는 모든 일에 있어서 성도들과 합력하기 때문.. 루터 2013.01.30
“율법이 -- 할 수 없는 그것을 하나님은 하시나니”(롬8:3) / 마틴 루터 사도는 율법이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했기 때문에 죄를 제거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힘으로 율법을 성취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가능하다. 사람의 이성은 하나님께 속한 것을 추구하지 않고 자기 자신 및 자신의 유익을 추구하기 때문이다. 오직 믿음만이 참된 사랑.. 루터 2012.05.0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롬7:24) / 루터의 로마서 주석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여기서 사도는 육체적인 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죽음이라면 사도는 얼마든지 원한다. 어거스틴, “이 사망의 몸에서 건져내진다는 것은 지금은 사망의 몸인 이 육신이 현세적인 죽음을 통해서 이 영적인 죽음을 그치게 됨으로써 생.. 루터 201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