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그리스도의 은혜만이 죄를 참되이 보속하며 양심에 평안을 준다/ 존 칼빈 그들(카톨릭)은 말하기를, 죄 사함과 화목이 우리가 세례를 받음으로써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 속에 들어갈 때에 단번에 일어난다고 하고, 세례를 받은 후에 죄를 범하면 다시 보속을 통해서 회복해야 한다고 하며, 교회의 열쇠를 통하지 않고서는 그리스도의 피가 아무런 효.. 칼빈 2014.03.17
회개와 죄 사함 속에 복음의 대요가 포함된다/ 존 칼빈 세례 요한은 선포하였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마3:2,4:17). 그는 백성들을 향하여 회개하라고 촉구함으로써, 그들 자신이 죄인이며 그들의 모든 것이 주 앞에서 정죄 받았음을 깨달으라고 권면하였고, 그리하여 그들이 온 마음으로 육체를 죽이고 성령 안에서 새로이 거.. 칼빈 2014.02.25
[스크랩] 회개는 “죽이는 일”과 “살리는 일”, 곧 중생이다/ 존 칼빈 회개는 두 부분- 곧 육체를 “죽이는 일”과 영을 “살리는 일”- 으로 되어 있다. “죽이는 일”과 “살리는 일”- 이 두 가지 일은 그리스도 안에 참예함으로써 우리에게 일어난다. 만일 우리가 그리스도의 죽음에 진정으로 참예하면, 우리 옛사람이 그의 능력으로 십자가에 못 박히고 .. 칼빈 2014.02.21
[스크랩] 소망은 믿음을 새롭게 하고 회복시킴으로써 인내로 강화시켜 준다/ 존 칼빈 믿음은 반드시 영원한 구원에 대한 소망을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반려자(companion)로서 곁에 함께 두고 있는 법이다. 아니, 차라리 믿음이 그 자체에서 소망을 낳고 소망을 드러낸다고 하는 것이 낫겠다. 이 소망이 없다면, 아무리 세련되고 유려하게 믿음을 논한다 할지라도 우리에게 믿음.. 칼빈 2014.02.17
[스크랩] 성령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연합시키는 끈이 되신다/ 존 칼빈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것이 되시고 또한 우리 속에 거하셔야만 비로소 그가 아버지께로부터 받으신 축복들을 우리와 함께 나누실 수 있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가리켜 “우리의 머리”(엡4:15), “많은 형제 중의 맏아들”(롬8:29)이라 부르며, 우리에 대해서는 그에게 “접붙임.. 칼빈 2014.02.06
[스크랩] 오직 그리스도만이 모든 축복의 근원이심/ 존 칼빈 우리 구원의 총체가, 그리고 그 각 부분이 그리스도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안다면(행4:12), 아무리 작은 부분이라도 그것을 그 이외의 다른 곳에서 이끌어오는 일이 없도록 경계를 다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구원을 찾는다면, 바로 예수라는 이름부터가 그 구원이 그에게 속해 있다는 것을 가.. 칼빈 2014.02.06
[스크랩] “지옥에 내려가사”는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영적 고통을 나타내는 표현이다/ 존 칼빈 옛 저술가들의 글들을 보면, 사도신경에 있는 이 문구가 한때 교회에서 별로 사용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난다. 그러나 교리를 정리하여 제시할 때에는 반드시 이 문제를 다루어야 한다. 왜냐하면 매우 중요한 문제에 관한 아주 유용하고도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신비가 거기에 담겨 있기 .. 칼빈 2014.02.05
[스크랩] 구약에서 땅의 축복은 하늘의 것에로 이끄는 것이다/ 존 칼빈 구약의 조상들도 1) 그리스도를 그들의 언약의 보증으로 삼았다는 것, 2) 미래의 축복에 대한 모든 소망을 그리스도 안에 두었다는 것, 이 두 가지 사실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마귀의 온갖 공격에도 무너지지 않는 한 가지 원리를 담대하게 세우도록 하자. 그것은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칼빈 2014.01.30
[스크랩] 율법(십계명) 전체의 목적/ 존 칼빈 율법 전체의 목적은 의를 실현시켜서 하나님의 순결하심을 본받아 그것에 합당하도록 인간의 삶을 형성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율법에서 자신의 성품을 묘사해 놓으셨으므로, 누구든지 거기서 명령하는 바를 행동으로 실천하게 되면, 자기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을 표현하는 .. 칼빈 2014.01.22
맹세를 금지하는 그리스도의 교훈에 대한 이해/ 존 칼빈 제세례파 사람들은 맹세하는 문제에서 맹세는 무조건 예외 없이 다 정죄한다. 그리스도께서 맹세를 전면적으로 금지시키셨다는 것이 그 이유다.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도무지 맹세하지 말지니 --- 오직 너희 말은 옳다 옳다, 아니라 아니라 하라. 이에서 지나는 것은 악으로부터 나느.. 칼빈 2014.01.17